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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수기공모전 시상식
천태종 제4회 신행수기공모전 시상식이 5월 2일 관문사에서 열렸다.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대상 최옥엽(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씨, 금상 이하원(강원 원주시 우산동)씨, 은상 박병석(부산 다대1동)씨, 동상 편귀란(서울 홍은동)씨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기념품을 수여했다. 장려상 수상자 김창수씨는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시상식에서 도정 스님은 "현대과학이 점점 발달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신앙"이라며 "마음을 통해 얻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3-05-08 13:52:51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법어>총지종 종령 효강 정사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인류의 스승이시며 뭇중생의 구원자이신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오며 불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온 세계는 경제적 어려움과 국가간의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한반도에서도 동족 간의 긴장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은 온갖 욕심으로 가득 차 있고, 그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시 화를 내고 서로를 원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지도자들은 욕심이 빚은 일을 또 다른 욕심을 통하여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진 자들은 더 가지려고 하고 없는 자들은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원망의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사회는 더욱 물욕에 물들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시기야 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부처님의 자비 정신에 따라 가진 자가 베풀고 나누어주는 사회가 될 때에 이 사회는 더욱 화목하고 살기 좋은 불국정토로 거듭 날 것입니다. 국가간의 갈등, 민족 간의...
2013-05-08 11:06:14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오늘은 찬란한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히신 부처님께서 연꽃처럼 맑은 향기와 대자대비하신 원력으로 무명(無明)의 어둠에 쌓여있는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하시고자 나투신 참으로 뜻깊고 행복한 날입니다.무엇보다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나라가 안정되고 온 세계에 평화의 물결이 이어지길 서원하며, 모든 사부대중에게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자비와 지혜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여 행복과 희망, 선업과 복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는 우리 중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더욱 자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체대비의 정신을 더욱 발현해나갈 것을 바로 일깨워 주기 위해서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열반에 드시기 전에 "중생들이 먹을 것 없으면 먹이를 주어 목숨을 잇게 하고, 병든 사람을 보살펴 주어 편안하게 해주며, 가난하고 고독한자를 보호하여 주며, 선정을 닦는 이를 위하여 옷과 밥을 보시하여 보살펴 주는, 이 네가지 법이 있으면 부...
2013-05-08 11:05:18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친애하는 불자와 국민 여러분!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요 우리의 좋은 벗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신 날입니다. 경건한 신심으로 두 손 모으고 환희로운 마음으로 부처님을 찬탄합니다.모든 이웃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희망이 넘치고 저마다의 마음에 따뜻한 평화가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우리 모두는 깊은 성찰과 지혜의 눈으로 이 시대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새깁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은 모든 중생의 행복과 안락을 위해 발심하고 수행하셨습니다.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한 복판에서 진리를 구현하셨습니다. 계급을 구분하고 인종을 차별하는 잘못된 가치를 지적하고 인간 평등과 존엄의 가치를 세우셨습니다. 물질과 권력을 향한 탐욕과 독점이 득세하는 척박한 시대에 오직 사람이 주인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과 조화의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셨습니다. 우리의 스승이요 세상의 벗 석가모니 부처님은 오늘도 중생이 살아가고 있는 역사의 삶터에 계십니다.이 땅에 좋은 세상 가꾸기를 꿈...
2013-05-08 11:00:25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논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양산 스님·개태사 주지)는 5월 6일 오전 10시 죽림노인요양원(이사장 정봉 스님)과 영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진성 스님), 계룡효센터(원장 이동진) 등 충남 논산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지장정사 주지 창법 스님과 논산불교사암연합회 총무인 진각종 혜정심인당 주교 원명 정사가 동행했다.
2013-05-07 16:26:52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
오늘은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부처님은 사바세계에 구원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중생의 삼독심과 오욕을 끊어 평화와 평등의 조화로운 세계를 여는 길을 일러 주셨고, 온갖 고통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영원히 안락하게 사는 법을 밝혀주셨으니 성중성(聖中聖)이요, 불멸의 위대한 스승입니다. 그러므로 실로 부처님의 출현에 무상의 환희심이 절로 일어나 산하대지가 기쁨의 봄날을 함께 노래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자운법우(慈雲法雨)의 은혜를 주신지 3천 여년이나 인연과 제도의 폭이 부족해 인류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인류는 여전히 스스로 만들어내는 욕심에 결박되어 온갖 재해에 시달리면서도 대립과 갈등의 시대를 종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또한 남북대치의 긴장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의 불안이 높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아가 지위와 권력, 그리고 경제적 편차 문제는 또 다른 고통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2013-05-03 13:26:46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지혜와 자비의 몸으로 오신 영원한 스승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무량광명 법신광명의 가피가 온천지에 두루 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중생들은 탐욕과 진심과 어리석음으로 가리어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부처님 자비(天上天下無如佛)를 알지 못하고 시방세계 살피어도 부처님 같은 분 없고(十方世界赤無比)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두루 살펴보아도(世間所有我盡見) 일체의 모든 존재가 부처님 자식 아닌 것이 없어라.(一切無有如佛子)부처님이 어느 분이신지 어디에 계신지 알지 못하니 깨달음의 길을 밝힐 수밖에 없습니다. 고통의 바다를 건너 함께 가자고 부처님께서 보살의 신행을 몸소 보이셨습니다. 타인에게 널리 베풀고(布施), 인격적인 삶을 살며(持戒), 어떠한 고뇌도 견디어 내고(忍辱), 참삶을 더해가는(精進), 살며 마음을 비우는(禪定), 그리고 함께 좋은 생각(智慧)으로 평화의 등불을 밝힙시다.희망과 자비의 등불을 밝힙시다. 자유와 통일의 등불을 밝힙시다. 안락한 세상되게 정진의 등...
2013-05-03 13:25:34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
이천만 불자와 국민 여러분! 오늘은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입니다.꽃 핀 자리에 향기 머물고 꽃 진 자리에 열매 맺히듯 부처님은 우리에게 오시어 진리의 향기를 드리우시고 일체 생명이 존엄한 불성을 함장(含藏)하고 있음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 찬란한 법광 속에서 한 중생도 부처의 자리를 이탈한 적이 없고 한 부처도 중생의 근본을 외면한 적 없으니 어제도 부처님오신날, 내일도 부처님오신날 입니다.2557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은 부처와 중생이 한 몸이요 육도와 삼생이 한 바탕임을 일깨워 주셨건만 오늘 우리들은 과연 어떤 모습입니까?끝을 알 수 없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물질만능의 폐퇴(廢頹)가 지역과 집단, 세대와 계층 사이의 갈등과 부조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평화와 상생을 갈망하는 인류의 여망을 외면한 북한의 핵공격 위협도 한반도와 주변 국가 나아가 세계정세를 불안하게 합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세상을 더욱 좁히고 지식을 크게 확장하였지만 인간의 근원적인 탐욕과 우치(愚癡)를 바...
2013-05-02 15:13:11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2천만 불자 여러분, 그리고 온 국민과 함께 봉축 드립니다.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지혜의 선각자이신 부처님께서는 번뇌와 무명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인간과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무량한 복덕과 대비의 원력으로 우리 모두가 완전한 인격체임을 선언하신 부처님께서는 완성된 지혜를 혼자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 지위의 고하를 떠나 무차대비의 등불로 참 생명의 가치를 밝혀주셨습니다. 존경하는 2천만 불자와 국민 여러분,부처님께서는 우리 곁에 오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부처님 혼자 뛰어났다는 뜻이 아니라 개개의 존재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모든 생명의 존엄성과 존귀한 실존성을 나타냅니다. 또한 49년간의 팔만 사천 법문을 통해 깨달음의 요체와 대승의 방편으로 인간 본래의 성품인 '참된 나'를 실현할 수 있는 대도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그러나 인간의 무한한 ...
2013-05-02 15:09:52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법어>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稽首三界最勝尊(계수삼계최승존)이시여  吉祥無垢盡諸漏(길상무구진제루)이시니愚夫爲惑所沈溺(우부위혹소침익)하나 能以等慈而拔濟(능이등자이발제)하시네.생명의 존귀함을 선언하신 부처님께 예배하오니모든 존재에게 축복 있으라.그대 비록 번뇌에 묶여 헤매고 있으나대자비로 모두를 구제하신다네.당신은 그대로 세상의 주인공물질과 명예에 그 자리를 양보하지 말라.밝게 열린 날, 부처님오신날가야할 길이 열렸으니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나아가라.계사년(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2013-05-02 15:08:32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법어>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석존께서는 무명업연의 사바중생을 진리의 바른길로 이끌기 위하여 이 땅에 현신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혼돈과 무질서한 삶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평화를 외치면서, 개인의 이익과 탐욕을 추구하며, 갈등과 분쟁으로 국제사회를 혼란과 분열의 암흑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류가 오랜 동안 물질문명에 타락하게 되어 간악한 인간들이 온갖 모략과 작위로써 자기의 이익만을 찾게 되었으며, 난세와 허구의 진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신적인 혼돈을 야기하게 되어 전도몽상된 세상에서 참자기를 잊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은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진리의 마음과 눈으로 자비와 지혜가 넘치는 청정한 안락정토를 만들어 인류가 하나의 자유공동체로 살아가는 무위자연의 세상을 이루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모든 그릇된 욕망을 버리고(捨), 비우면(空), 수용과 절제할 수 있으며, 이러할 때 심성이 고요하고 지혜가 열려 삼라만상이 광명의 빛으로 환하게 밝아지며 모두의...
2013-05-02 15:07:02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법어>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부처님께서 마야부인 태중에서 나와 첫 일곱 걸음을 걸으신 후,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하늘 위 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 높도다!" 하시니 정말 희유하고 희유함이라,부처님께서 전생으로부터 깨달은 진리는 입태와 출태에 걸림이 없어 항상 밝아있는 법이기 때문이로다. 우리 인생은 어디에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가는고. 망망대해에 한 점의 나뭇잎과 같음이로다. 우리 모든 인류여,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를 알고자할진대 일상생활 속에,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던고?"하고 간절하게 의심하고 의심할지어다. 금생에 참나를 알지 못하면 다음 생에 좋은 몸 받아 또다시 이 법 만난다는 보장이 없음이로다.세상 사람들이여, 부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갚고자 할진대,한 편으로는 일체중생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아끼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일상생활 속에 참나를 찾을지어다.부처님의 깨달은 진리가 참나 가운데 다 갖추어져 있음이니, 모든 분들이 일상생활 속에 참나를 깨달아...
2013-05-02 15:06:00
성철 스님 유시 절도범 검거
성철 스님의 친필 유시를 훔친 절도범 2명이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월 2일 "성철 스님의 친필 유시를 절취해 유통한 피의자 이모(57)씨 등 2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유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친필 유시가 도난 당한지 18년만이다.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이모씨는 성철 스님이 열반(1993년 11월 4일)한 후 1995년 1월경 '우리시대의 부처 성철 큰스님'이라는 책자발행을 위해 성철 스님 유품 사진촬영을 의뢰 받고 촬영을 한 후 유시만 몰래 빼돌려 절취해 공소시효가 만료되자 이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피의자 K모씨(65세)는 서울 종로구 관훈동 미술품 경매회사의 실제 운영자로 지난해 1월 20일 피의자 이모씨가 절취한 성철 스님 유시가 장물이라는 점을 알고도 1천만 원에 매수해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조계종 6대 종정으로 취임을 하면서 종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르침을 내리기 위해 친필로 작성했던 유시는 '지계청정, 화합...
2013-05-02 14:29:11
아프리카 학교건립기금 전달
(재)선원수좌회(대표이사 의정 스님)는 5월 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선원수좌회에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갤러리 '나무'에서 연 선서화전 수익금이다. 선원수좌회 대표이사 의정 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서 아프리카 오지에 학교를 짓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서화전 수익금 전액을 기증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며 "학교 짓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자승 스님은 "수좌스님들께서 큰마음 내주시니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술학교 건립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5-02 14:25:55
서울 청계천 전통등전시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에서 전통등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청계천 전동등전시회는 '호국불교'를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청계3가까지 삼일교 구간에서 5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일몰시간에 맞춰 점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엄등은 호국불교를 형상화한 창작대형등 10점과 연꽃, 곤충이 어우러진 연못을 형상화한 연꽃밭.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등을 가족수 대로 매달았던 우리 고유 민속의 하나였던 전통등간 30여 개를 재현하고, 광통교 위에는 7m 높이의 석탑등이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전시회 점등식은 5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600년 수도 서울의 향기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5-01 17: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