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행렬 멈출 공동체 지혜 모으자
쌍용자동차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생명평화세상을 열기 위한 종교계 33인회가 구성됐다.조계종을 비롯해 원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등 관계자 33인으로 구성된 종교인들은 9월 17일 오후 1시 30분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33인 종교인 원탁회의'를 열고 죽음의 행렬을 멈추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기로 약속했다.33인에는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겸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해학 목사, 갈릴리교회 인명진 목사, 한국천주교 인천교구 원로사제 황상근 신부, 천도교 한울연대 공동대표 이우원, 원불교 환경연대 상임대표 강해윤 교무, 정해숙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여준 평화재단 교육원장, 오강남 캐나다 리지아나대학교 비종교학 교수,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김형태 변호사 등 각 종단별 인사들로 구성됐다.이날 원탁회의에서 종교계 33인들은 '사랑합니다. 함께...
2012-09-17 17: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