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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정진실수 봉행
진각대학원(원장 경정 정사)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5일간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대각지인 최정심인당(주교 경일 정사·대구 달서구 이곡동)에서 교학처장 경일 정사의 지도로제10차 정진실수를 실시했다.진각대학 및 진각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정진실수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계명정진, 경행, 참회대정진(오전 정진) 및 오후 정진, 만다라 도화, 법담, 평가, 해단불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회향일인 10월 3일에는 새벽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용맹정진을 봉행하기도 했다.이번 정진실수에는 도경(전산실), 수덕(포교부), 적명(건설부) 처무 등 3명이 참가했다.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10-06 16:18:34
장엄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
진각종 장엄 심인당(주교 정법 정사·충북 제천시 중앙로 2가)본존장엄가지불사가 9월 30일 오후 4시에 봉행됐다. 장엄심인당 주교 정법 정사도 "멀리서 와 주셔서 감개무량하다"며 "본존장엄불사를 계기로 보살님과 각자님들의 복지전수와 마음 정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08-10-06 14:40:16
관음심인당 장엄 불사
진각종 관음심인당(주교 원암 정사·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본존장엄가지불사가 9월 30일 오전 11시에 봉행됐다. 관음심인당 주교 원암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종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심인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10-06 14:37:29
생명나눔 희망걷기대회 열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9월 27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제1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했다.불교신문, 불교TV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 대회 참가자들은 '생명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 '장기기증 사랑의 실천입니다' '나눔, 그것은 희망입니다' 등이 적힌 표지물과 홍보띠를 두르고 장충공원에서 남산북측순환로까지 왕복 4Km를 걸었다.일반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해 홍보하고, 병상생활에 지쳐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나들이 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복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열린 이번 걷기대회에는 이제 막 걸음걸이를 하는 어린 아이부터 중고등학생, 여든의 노인까지 1천5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행사에서는 헌혈 캠페인, 헌혈증 접수를 통해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차 시음, 소원나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
2008-10-06 10:13:04
심인중학교 학생식당 개관
심인중학교(교장 박응재)는 9월 22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학생식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교실장 능원 정사의 집전으로 개관불사를 봉행한데 이어 열린 개관식은 박응재 교장의 기념사 및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청 손병현 교육장의 축사, 건립경과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동창회장 등 학교내외의 귀빈들이 참석해 학생식당 개관을 축하했다. 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10-06 09:58:42
심인중고등학교 교직원 법회
심인중·고등학교는 9월 17일 교내 심인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혜정 정사 초청법회를 각각 봉행했다. 혜정 정사는 법회에서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인 인과법에 따라 봄에 씨 뿌리고, 여름에 김매는 과정을 거쳐 가을에 수확하는 것처럼 교육불사에 임하는 교직원 모두가 지금은 결실을 보지 못하더라고 그 전 과정으로 여기고 함께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10-06 09:57:33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사의표명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10월 1일 서울 한 음식점에서 불교계 기자들과 만나 “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안인 불교문화전승관불사와 조계종과의 봉원사문제 가운데 한 가지라도 원만하게 마무리되면 임기와 관계없이 즉시 사퇴하겠다”며 “두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내년 3월말에는 종단과 종도들의 화합을 위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운산 스님의 공식임기는 2009년 11월로 1년여를 남겨두고 있다.운산 스님의 갑작스런 사의표명은 최근 보우승가회에서 개인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종단의 명예와 위상이 추락하는 한편 종도간의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운산 스님은 “임기동안 나와 관련해 불이익을 받거나 징계를 받은 경우 사면 등의 행정적 조치를 통해 종단화합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사퇴 이전에 의혹을 명백히 밝혀 종도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종단이미지 회복과 개인의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산 스님은 또 “사퇴이야기는 어제(9월 30일) 오후 전승관에...
2008-10-01 16:37:19
<밀교신문 변천사> 개척… 정진… 새 500호를 향하여!
지령 500호 맞아 다시쓰는 밀교신문사부단한 변신 속 투철한 사명감 가져야 1973년(진기 27년) 1월 1일 창간된 '진각종보'가 1999년 3월 15일 '밀교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2008년 10월 1일자로 지령 500호를 맞이했다. 햇수로는 35년이다. 지령 500호를 맞아 짧지 않은 지난 35년간의 밀교신문을 되돌아봤다.1973년 진각종 창종 27년만에 창간된 진각종보는 전국의 교역자와 신교도들의 유일한 대화의 광장으로서 진각종의 교리실천 공덕을 자문자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던 것이다. 이후 1983년 5월 창간 10주년, 통합지령 100호를 맞아 '진각종보는 어떠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집을 구성하고 종단 내ㆍ외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새롭게 종보 창간의 배경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창간호 창간사를 실은 것이 눈에 띈다.1991년(진기 45년) 10월 1일자로 지령 200호를 맞은 진각종보 1면은 종...
2008-09-30 17:27:23
태고종 제33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봉행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9월 3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제33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입재식을 봉행했다. 지난 봄 봉행된 합동득도 수계산림에서는 100명의 사미(니) 스님들을 배출했으며 이번 합동득도 수계산림에는 51명의 행자들이 동참했다. 수계식은 10월 24일 태고총림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2008-09-30 17:06:26
대구경북범불교도대회 11월 1일 강행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스님·이하 종단협)는 9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하림각에서 임시총회를 겸한 이사회를 열고 종교편향 종식을 위한 대회를 계속 봉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종교평화와 국민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대구·경북 불교도대회가 예정대로 11월 1일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회 형식과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은 10월 7일 오후 3시 동화사에서 열리는 대구경북범불교도대회 봉행위 소위원회를 통해 확정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정관시행세칙 제3조(임원선출) 3항'을 수정해 상임이사 정원을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총회에 이어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는 진각종 국제불교연구소장 회성 정사 후임 신임 상임이사로 진각종 통리원 총무부장 효심 정사가 선출됐으며, 회칙 변경에 따라 신임 상임이사로 일승종 총무원장 혜정 스님, (재)일붕선교종 총무원장 지공 스님,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등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각 종단 회비를 일괄 인상키로...
2008-09-30 17:03:39
<지령 500호 기념 토론회> "제호에 걸맞는 특화로 정체성 모색"
소의경전 등 현대화·사회화 재해석건강정보·생활 관련 기획물 보완도공청회·설문조사 등 다양한 시도를 10월 1일자로 지령 500호를 맞은 밀교신문이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그동안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월 2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통리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밀교신문 지령 500호 기념 토론회'는 편집국과 진각종 집행부, 신행단체, 독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신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밀교신문 제15대 편집인 효심(진각종 통리원 총무부장) 정사, 포교부장 덕정 정사, 진각종 총금강회장 대행 겸 서울지부장 혜경 각자, 총금강회 사무국장 광혜 각자, 총금강회 서울부지부장 효일 각자, 진각대학원 김치온 교수, 진각복지재단 이미성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효심 정사는 먼저 "35년의 역사를 이어온 밀교신문이 지령 500호를 맞이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
2008-09-30 16:42:21
<현안진단> "공직자 종교활동 한계둬야"
'움직이는 권력' 처신기준 마련종교차별방지법제화 절대필요 공직자의 종교편향으로 불교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최근 공직자의 '종교편향 금지법제정'을 두고 보수 기독교단체에서 반대하고 나서 법제정 반대여론이 형성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공직자의 종교행위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나?'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박광서(서강대 교수) 공동대표가 기조발제에 나섰다. 박광서 교수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그래서 자신의 종교 외의 모든 종교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악으로 간주하는 종교근본주의가 문제"라며 "이제 종교문제가 사회문제로 불거진 만큼 사회통합을 위해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어 "공공영역에서의 종교자유 보장이 시급하다"면서 "개인의 신앙의 자유가 아니라 그것을...
2008-09-30 16:28:42
"종교차별 금지법은 헌법수호"
'공무원종교중립법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9월 29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법이라면 국회 고유의 입법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8월 27일 범불교도대회를 통해 불교계가 요구한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이 역차별 논란과 함께 정부의 눈치만 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불자의원 모임인 연등회(회장 최문순)가 이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종교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를 극복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뤄내는 것은 국가가 가져야 하는 의무"라며 "종교차별행위들이 구조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례들이 명백히 입증되고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를 방지하는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는 불교계의 이기적 요구라기보다는 국가의 잠재적 갈등요소인 종교간의 분쟁을 방지해 사회적 통합을 ...
2008-09-30 16:26:44
'중부지역 천태어린이 화합한마당'
천태종 총무원(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이천 장화사 운동장에서 '제23회 중부지역 천태어린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중부지역 23개사찰 천태어린이 및 신도 1천여 명이 참여해 청룡·황룡·코끼리·사자팀 등 총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에 팀 피구와 단체 줄넘기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터널통과와 풍선 터트리기(유치부 및 1·2학년), 돼지몰이(3·4학년), 날으는 양탄자(5·6학년) 등의 순환식 명랑경기, 사찰별 400M계주, 대동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승은 황룡팀(춘천 삼운사·분당 대광사·수원 용광사·홍천 강룡사·인천 황룡사·이천 장화사)이 차지했다. 2위는 코끼리팀(원주 성문사·구리 금성사·여주 성주사·대전 삼문사·구인사 영춘지회), 사자팀(서울 관문사·성남 화성사·안양 대안사·서울 성룡사·안산 월강사·서울 명락사), 청룡팀(강릉 삼개사·서울 삼룡사·부천 천화사·제천 삼천사·청주 명장사·서울 명...
2008-09-30 14:04:35
지역 불교계에 '종교편향' 사과
시목(市牧)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목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종교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9월 27일 남양주사암연합회 종교편향대책위 2차 긴급확대회의가 열린 남양주시 화도읍 원광사를 방문해 공식 사과했다. 이 시장은 "이번 건으로 인해 스님들에게 잠시나마 실망과 아픔을 드리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각 분야의 여론을 골고루 수렴해 시정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목위원회 위촉장 전달과 관련해 이 시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드림스타트사업에 종교계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생각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종교편향의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40여 명의 스님들은 이 시장의 발언을 듣고 난 뒤 이를 공식 사과로 인정하고 박수로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봉선사 주지 인묵 스님과 무량사 주지 금담 스님은 "오늘 이 자리를 시민화합의 좋은 계기로 삼자"며 지역 불교계의 단결과 화합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9...
2008-09-30 13: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