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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선덕스님 초청법회
조계종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3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법왕루에서 '새봄맞이 선덕스님 초청법회'를 연다. 이번 초청법회는 3월 30일 현산(구례 화엄사 선등선원장) 스님을 시작으로 4월 13일 현봉(전 송광사 주지, 광원암 암주) 스님, 4월 20일 혜국(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스님, 4월 27일 정광(문경 봉암사 종립특별선원 선원장) 스님, 5월 4일 고우(전 태백산 각화선원장) 스님이 생활 참선법문을 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mjuk@milgyonews.net
2008-03-28 10:02:04
진각종 국장급 보직스승 3명 인사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3월 27일 통리원 포교국장에 지명(승원심인당 주교·대구시 중구 동인3가) 정사, 건설국장에 의신(시복심인당 주교·대구시 동구 신천1동) 정사, 교육원 교육국장에 증혜(낙산심인당 주교·대구 북구 대현2동) 정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 국장급 보직스승 인사는 서원(전 관재국장), 신혜(전 포교국장), 원혜(전 건설국장), 관명(전 교육국장) 정사 등이 교구활성화와 심인당 교화발전을 위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단행했다.이재우 기자 samjuk@milgyonews.net
2008-03-28 10:00:50
홍천부동산 관련도 무혐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재무부장 지정 정사가 검찰로부터 불기소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세정이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재무부장 지정 정사를 상대로 낸 업무상횡령 등에 대한 고소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다”며 3월 24일 불기소처분 결정을 내렸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재무부장 지정 정사는 홍천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업무상 횡령, 배임혐의로 최세정으로부터 고소당했다.다음은 검찰이 밝힌 무혐의 판단의 이유이다.△부동산매매계약서 위조, 행사= 2006년 8월 17일자 농림촌 회의록에는 ‘홍천물건은 우선 매입 후 매각하는 것으로 하고 이에 대한 차후 절차는 종단 집행부에 위임한다고 결의하다’라고 기재되어 있는바 그 내용에 관하여 김상균(회정)과 고봉성(지정)은 매입, 매각에 관한 포괄적인 위임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최세정도 매각을 위하여 종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나 위 결의에 따라 홍천부동산을 우선 매입하고 후에 매각하기로 하는 ...
2008-03-26 15:54:42
삼성특검 중단청원 ‘파문’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과 총무원장 지관 스님, 교육원장 청화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중앙종회 의장 자승 스님 등이 삼성특검의 조속한 종결을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원로의원 밀운 스님 등은 3월 24일 삼성비자금의혹사건 특별검사 사무실을 방문해 청원서를 전달했다. 청원서에는 29명의 스님들이 서명했다.스님들은 청원서를 통해 “연일 보도되는 특검은 국민과 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려는 역사의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특검은 사회적 동요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조속히 종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로회의 사무처장 덕문 스님은 “일부 원로의원 스님들이 서명하고 동참한 것이지 원로회의 공식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법안 스님)와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김동건)는 3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려를 표했다.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수행자들이 잘못된 재벌의 행위를 사회불안 등 근거 없는 이유를 들어 옹...
2008-03-26 15:53:31
불교계 최초 공익기부재단 설립
불교계 최초의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3월 2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설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에 법인설립허가신청을 한데 이어 4월 중 공익기부재단을 공식 창립한다고 밝혔다.이 재단법인은 조계종이 공익법인설립 결의를 통해 기존의 모금활동 성과를 계승하고 불교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사회의 참여를 위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강화된 독립된 재단법인 설립을 목적으로 조계종과 별도로 독립된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동행’은 조계종이 자비나눔기금 3억원과 보통재산 8천500만원을 기본재산으로 출연하며, 국내외 재난 및 난민구호와 소외계층지원, 통일운동, 환경운동 등 공익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기부문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과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연중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당연직 이사장으로 하는 공익기부재단은 사회부장 세영 스님이...
2008-03-26 15:33:04
태고종 올해 예산 69억3천만원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3월 2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제12대 중앙종회 개원 및 제94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올해 예산 69억3천여만 원을 승인했다. 중앙종회는 또 제12대 종회의장에 인공 스님, 부의장에 원봉 스님, 대은 스님을 유임시켰다. 중앙종회는 이어 올해 주요사업으로 △전통종단의 정체성과 종지종풍 진작불사 △불교 미풍양속 표준의례집 제정 △승려 연수교육 강화 △한중(韓中)불교문화교류 △영산재 세계문화유산 등록 △해외포교활동 강화 △불교의식 한글화작업 등을 승인하는 한편 '종단중흥을 위한 결의서' 추인과 수처작주(隨處作主) 풍토조성을 위한 부종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한편 전승관사건과 관련해 종회는 종도들의 그릇된 타성과 관행을 불식하고 종단의 현 구조적 모순과 근본적 체질개선을 위해 종단 조직을 재정비하는 일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종도화합에 힘쓰는 자를 대상으로 승려분한신고를 수리하되 해종행위, 승려 기본의무 불이행, 승가질...
2008-03-24 17:35:58
봉축등경연대회 개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불기 2552(200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등(燈)경연대회를 개최한다.봉축등경연대회는 전통등문화의 현대적 복원과 아름다운 우리 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연등축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단체행진등은 가로, 세로, 높이 각 50cm 이내, 개인 창작등은 가로, 세로, 높이 각 100cm 이내여야 하며 자격은 단체행진등의 경우 서울 연등축제 참가단체, 개인창작등은 전국 일반 불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체행진등 부문 최우수상 1점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개인창작등 최우수상 1점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 외에도 각 부문별 우수상 1점, 특선 2점, 입선 5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접수 기간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로 하면된다. 시상식은 연등축제 어울림마당이 열리는 4월 27일이며, 전시회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개최된다. 문의 02-2011-1744이재우 기자 samju...
2008-03-24 17:26:36
"가고 옴이 없이 다시 오소서"
조계종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원담진성 대종사의 영결식이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다. 명종, 개식, 삼귀의, 영결법요, 헌다 및 헌향, 행장소개, 육성법문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성성(惺惺)하실 때는 선지가 대방무외하여 바다와 산을 눌렀고 대기대용은 드넓어 저 하늘을 치솟았다"며 "입적하시고는 형상없는 한 물건이 있어 허공을 쪼개고 봄바람을 일으켜 온누리에 꽃을 피게 한다"고 법문했다. 이에 앞서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은 원로의원 밀운 스님이 대독한 영결사에서 "삼라만상과 덕숭산 초목이 약동하고 소생하려는 호시절인 따사로운 봄날에 오고 감이 없이 가셨으니, 가고 옴이 없이 다시 사바에 오시어 어서어서 환도중생 하시옵소서"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큰스님께서 수덕사 염화실에서 원적에 드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우리들은 할 말을 잃고 숙연하지 않을 ...
2008-03-24 12:10:51
'체탈도첩' 효력정지가처분신청 기각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재판장 이동명)는 3월 17일 최세정, 손개락, 손덕호, 윤희택 등이 진각종단을 상대로 제기한 체탈도첩 징계 관련 '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결정문에서 대법원 판례를 들면서 "종교단체 내부 징계의 당부에 대하여 예외적으로 사법심사가 가능한 것이기는 하나 다만 이 경우 그 종교단체 소정의 징계절차를 전혀 밟지 아니하였다거나, 징계사유가 전혀 존재하지 아니한다는 등 이를 무효라고 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그 징계는 여전히 효력을 지속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며 "신청인들이 들고 있는 각종 하자들은 그 자체로 이 사건 징계처분을 무효로 할 특별한 사정으로 볼 수 없는 것이거나 징계처분을 무효로 볼 자료가 없으므로 신청인들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헌)는 지난해 12월 10일 강급 및 공권정지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 대해...
2008-03-24 12:08:53
포살 및 결계법 시행
포살 및 결계에 관한법이 시행된다.조계종 중앙종회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제출한 포살 및 결계에 관한 법이 3시간여의 진통 끝에 일부 조항을 수정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총무원은 하반기 부터 승가의 공의 전통을 선양하고 수행종풍을 진작하기 위한 포살 및 결계를 시행하게 됐다. 이재우 기자 samjuk@milgyonews.net
2008-03-20 18:34:53
계단법, 계단법 등 개정안 결의
중앙종회는 계단법 제 17조와 승가고시법 개정안 제 9조, 법계법 제 9조, 관람료관리법 부칙 제 2조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중앙종회는 이어 불기 2551(2007)년도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 검사의 건과 대종사 법계(도문, 지종, 명선, 월서, 혜승, 정무, 현해, 고우, 법훙, 무진장 스님) 특별전형 동의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3월 31일자로 임기만료되는 초심호계위원으로는 승오 스님을 선출했다. 이재우 기자 samjuk@milgyonews.net
2008-03-20 18:28:12
"군승파견 조계종 승적 수용 어렵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3월 19일 오후 6시 국군불교총신도회 김병관(연합사 부사령관) 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김병관 회장은 "군장병들의 신심이 돈독해지고 군불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조계종 이외에도 진각종 등 타 종단들의 군포교 덕분"이라며 "군포교를 위해 힘써주신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회정 정사는 "군포교는 어느 한 종단의 문제만이 아니라 불교계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종단이 필요하다면 힘닿는 데까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어 회정 정사와 김병관 회장은 군승파견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회정 정사는 "종단에서는 군승파견에 있어 조계종의 의식과 교육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여러번 밝힌 바 있지만 조계종에서 명확한 확답이 없었다"며 "현재 조계종에서는 타 종단의 승적을 버리고 조계종 승적을 취득해야만 군승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발상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회정 정사는 또 "군승은 조계...
2008-03-20 15:15:55
불교텔레비전 4월 1일 이전법회 봉행
불교텔레비전(대표이사 회장 성우 스님)이 방배동시대를 열었다. 불교텔레비전은 그동안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7-4번지 수암빌딩을 매입해 HD디지털방송장비 구매와 최첨단의 디지털스튜디오 공사, 첨단장비가 구비된 방송자료실, 528㎡ 규모의 무상사 법당과 시민선방 등 방송사 이전불사를 진행했다. 불교텔레비전은 이에 이어 4월 1일 오전 11시 30분 이전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방배동시대와 더불어 디지털 방송시대를 개막한다.불교텔레비전 사옥은 연건평 6천930㎡의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지하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식당이 들어서며 지상 1층 무상사 법당, 2층 시민선방, 3층 제1, 2 스튜디오, 4층 종합편집실과 주조정실, 5층 방송자료실과 가편집실, 6층 제작국, 편성국, 기술국 등 방송본부가 각각 자리한다. 7층에는 총무국, 사업국, 보도국, 기획홍보실, 사단법인 사무국과 자회사 불국토가 위치하며, 8층에는 임원실 및 비서실, 대형 회의실이 마련된다.불교텔레비전은 "완벽한...
2008-03-20 15:10:42
"티베트 무력진압 중단하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이하 종평위)는 최근 중국 정부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티베트의 유혈사태와 무력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3월 17일 발표했다.종평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유혈사태는 지난 50여년 간 티베트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해온 중국 정부에 대한 항거이며 탱크와 총·칼을 앞세워 무력으로 진압하는 중국 정부에 대한 저항이다. 더불어 티베트 국민의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표출된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가 걱정하고 있는 목소리에 주목해야 할 것이며, 더 이상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티베트 국민들의 요구를 대화와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종평위는 "다시 한번 중국 정부가 티베트에서 자행한 반인륜적인 무력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 유혈사태로 빚어진 티베트인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속하게 치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3-20 15:03:26
지선 스님 등 6명 직능선출위원 선출
조계종 중앙종회는 직능대표선출위원회 위원으로 지선(백양사), 성타(불국사), 명신(통도사), 종열(화엄사), 통광(범어사), 도진(직지사) 스님 등 6명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3-20 14: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