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지도자들 이웃종교성지 순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지관 스님) 소속 7대종교 대표자들은 7월 2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6개 종교성지를 순례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종교 대표자들은 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 기독교(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용규 목사), 천주교(주교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 김희중 주교), 원불교(이성택 교정원장), 성균관(최근덕 관장), 천도교(김동환 교령), 민족종교협의회(한양원 회장) 등이다. 종교유적지와 시설은 첫날 대구 계산성당(천주교), 경북 성주성지(2대 대종사 탄생지, 원불교), 경북 청도 운문사(불교) 둘째 날 경주 용담정(천도교), 경주 향교(성균관), 영천 자천교회(기독교) 등이다.종교 대표자들의 성지순례는 한국 종교계에서 처음 있는 행사로 각 종교의 성지와 종교시설을 차례로 순례함으로써 상호 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종교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종교간 이해와 평화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
2007-06-28 21: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