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명성대 학술교류협정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5월 3일 교내 경영전문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일본 명성대학과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교수·학생·연구원교류 △국제학술교류 △도서 및 각종 출판물교류를 갖기로 했다.
일본 나고야시에 있는 명성대학은 신호등 등에 널리 이용되는 청색발광체 다이오드, 의학분야에 널리 이용되는 나노탄소튜브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1926년 개교한 명성대학은 8개 단과대학(경제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 인간대학, 도시정보대학, 이공대학, 농과대학, 약학대학)과 각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이 있으며 교원 500명, 재학생 1만8천명 규모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사립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