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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생중계 봉축특집 편성
불교방송(사장 홍승기)은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한다. 불교방송은 먼저 5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동대문운동장과 조계사 등에서 열리는 연등축제를 인터넷 홈페이지(www.bbsfm.co.kr)와 방송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한다. 또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 5분에는 간화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월호 스님이 청취자들을 직접 만나 참선수행 방법을 전하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방송한다. 이어 24일 오전 10시에는 '마음을 밝게 세상을 향기롭게'라는 주제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을 중계방송하며 오전 11시 5분에는 호스피스 활동가, 장애우를 돕는 장애인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자비와 나눔을 말없이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행복을 저축하는 사람들'을 방송한다. 오후 5시부터는 부처님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
2007-05-17 14:42:59
교황청 봉축메시지 발표
불기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폴 조세프 장푸파르 추기경)가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를 대표하여 전 세계 각지의 불교공동체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또 "그리스도인과 불자들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주 만나고 협력하며 다양한 계획들을 함께 추진해 가면서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대화는 풍요로운 종교간의 관계를 맺어 가는 확실한 길"이라고 말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이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존엄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이 서로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귀를 기울이며 참회하고 용서하는 자리와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우리가 함께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41:28
새내기 고교은사 초청 보은행사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학부장 서봉순)는 5월 11일 오후 7시 식음료실습실(지역혁신센터)에서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제3회 보은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새내기 외식학부 학생들이 고교 은사들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직접 조리한 음식과 기념 케익을 준비하는 등 감동의 자리가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상구(1학년) 학생은 "평소 마음에만 담아 두었던 선생님 사랑을 직접 실천하여 기쁘고, 앞으로 계속되는 재학생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는 전임교원 10명(일본인 교원 1명 포함)의 교수진이 세부 전공을 강의하고, 학교기업 그린푸드 경영, 2005년 3월 석·박사과정 및 교육대학원 개설, 평생교육원 자격과정 개설, 강동의 부추관련 연구과제 수행 등 활발한 연구 및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뛰어난 인재의 육성과 발굴을 위해 6월 1일 제3회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와 6월 2일...
2007-05-17 14:38:56
수술진행알리미 문자서비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명묵)이 환자의 수술진행현황을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수술진행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만족 서비스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수술진행알리미' 서비스는 환자가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시작부터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병실로 이동하는 현황을 가족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안내를 알리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수술장 도착, 수술시작, 수술종료, 회복실 도착, 회복실 퇴실 후 병실이동 등 다섯 단계 메시지로 나눠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환자가 입원하면 병동 간호사는 환자입원 기록지에 가족의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환자의 수술이 진행되면 '수술진행알리미' 프로그램에 각 파트별 간호사(수술실, 회복실)가 환자의 현황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가족에게 메시지가 전송되는 것이다. 바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병원에서 대기할 수 없는 가족에게는 환...
2007-05-17 14:35:58
창춘세무대학 총장일행 접견
성낙승 금강대 총장은 5월 8, 9일 양일 간 접견실에서 중국 창춘세무대학 송동림 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대학간 교류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성낙승 총장은 "양 대학간의 관계가 더욱더 발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창춘세무대학 송동림 총장은 "지금까지 순조로웠던 양 대학간의 우호적인 교류협력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금강대는 창춘세무대학과 2006년 12월 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내방은 지난해 금강대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35:10
동국대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원무팀 직원들이 환경미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무팀 직원 20여 명은 5월 9일 오전 7시 경기도 일산 주엽역 계단과 주변을 청소하면서 대형 쓰레기봉투 3∼4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환경미화에 참여한 원무팀 유주형 파트장은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에 자주 이용되는 지하철역 주변을 청소하는 것은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아침이 보다 밝게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리 환경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무팀 직원들은 이에 앞서 5월 2일에는 대화역 주변을 청소했으며, 5월 16일 정발산역, 5월 23일 마두역, 5월 30일 백석역 주변을 청소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33:59
청화스님 초청 기념법회
청화스님 초청 기념법회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명묵)은 5월 21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을 초청, 부처님오신날 기념법회를 개최한다. 법회는 청화 큰스님의 법문과 봉은사 사물놀이패, 봉은사합창단, 천수천안합창단, L.M.B. 싱어즈의 음성공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31:35
위덕대 여자축구단 준우승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여자축구단이 제7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5월 1일부터 7일까지 강릉 월드구장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일보가 주관한 풀리그 방식 대회에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은 울산과학대와 지난해 우승팀인 영진전문대를 차례로 격파하는 등 2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한양여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 안경호 감독은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권하늘(사회체육학부 1학년)양과 김도연(사회체육학부 1학년)양의 부상으로 팀 전력이 약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은 7월 경기도 여주에서 열리는 2007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29:01
동국대·명성대 학술교류협정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5월 3일 교내 경영전문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일본 명성대학과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교수·학생·연구원교류 △국제학술교류 △도서 및 각종 출판물교류를 갖기로 했다. 일본 나고야시에 있는 명성대학은 신호등 등에 널리 이용되는 청색발광체 다이오드, 의학분야에 널리 이용되는 나노탄소튜브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1926년 개교한 명성대학은 8개 단과대학(경제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 인간대학, 도시정보대학, 이공대학, 농과대학, 약학대학)과 각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이 있으며 교원 500명, 재학생 1만8천명 규모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사립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26:07
지관 스님, 하버드 합격생에 장학금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5월 1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한 김은지(18·대원외고 졸업)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관 스님은 "불자학생으로서 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함을 축하한다"며 "미국에서도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학생은 "노력했던 것 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 부담스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다"며 "처음부터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관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불자학생이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우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4:21:52
정토사회구현 전불련 창립
인간의 자유와 평등, 자비가 실현되는 정토사회 구현을 위한 불교단체가 창립됐다. '정토사회구현을 위한 전국불교도연합'(이하 전불련)은 5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 파빌리온 1층 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불련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1600년 한국불교는 국난의 시기에 승병을 일으켜 목숨을 던져 나라를 보위하였고, 국가의 운영에는 왕사나 국사로서 민본정치의 원칙을 견지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민초들의 삶에 있어서는 질곡에서의 구원처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금력과 권력을 초월하여 올바른 삶의 가치를 지향토록 밝혀주는 사자후는 지식인과 더불어 종교인의 책무이기도 한 것인데, 지금의 한국불교는 사회 주요사안에 침묵하거나 외면함으로써 중생들의 올바른 삶을 견지해내는 사도력마저도 회복하지 못하고 심지어 불신과 부정적 평가마저도 받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전불련은 또 "사회의 각 ...
2007-05-17 14:17:07
"회당대종사 대각의 정신 계승을"
"일체중생들의 은혜로운 참여·화합·회향의 장이 펼쳐지고 다라니 물결로 넘실대길 발원하나이다." 진각종 대구교구청(교구청장 관천 정사)은 5월 16일 오후 2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대각절을 맞아 대각지인 최정심인당(대구 달서구 이곡동)에서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창종 60주년을 맞아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창종이념을 되새기고 대각의 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대안화, 복선정 전수 등 원로스승들과 대구교구청장 관천 정사, 심인중·고 정교실장 효운 정사, 진각종 종의회 부의장 의현 정사, 교육부장 경당 정사, 최정심인당 주교 경일 정사, 총금강회 대구지부장 원당 각자 등 신교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경심인당 다도회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봉행된 이날 행사에서 대구교구청장 관천 정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우리 종단은 반만년 역사에서 나라와 민족이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절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안고 법신불의 화현으로 탄생하신 회당 대종사님의 가르침 위에...
2007-05-17 14:11:39
봉은사 해법찾기 소위구성 합의
조계·태고종 1차 대책위원회의 조계종, 태고종 양측 대책위원들이 신촌 봉원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조계종과 태고종이 그동안 갈등을 빚었던 사찰 분쟁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조계종과 태고종은 5월 15일 오전 11시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4층 회의실에서 서울 신촌 봉원사 소유권 다툼 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특히 조계종과 태고종 양측의 최고 수장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회의에 앞서 "1989년 종단의 분규로 인해 양 종단에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기 힘들었던 시기가 있어 끝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오늘 양 종단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1차 회의를 개최하게 된 만큼 합의가 잘 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한국불교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서는 봉원사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 왔다"며 "오늘 태고종...
2007-05-17 11:34:44
'나눔과 화합의 등' 온누리에 밝혀
255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서울시청 앞 봉축상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 9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개막을 알리는 '나눔과 화합의 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축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호속에 평화적 남북통일이 이룩되고 나라가 부강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몸과 마음이 항상 편안하도록 보살펴 달라"고 기원했다. 지관 스님은 또 "이 나라의 금수강산 山河大地의 유정과 무정이 함께 화평을 얻고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타국의 모든 사람들도 함께 정신으로 살아가며 여기모인 사부대중과 국민 모두에게 지혜와 복덕을 베풀어 줄 것"을 축원했다. 양극화 문제라는 우리사회와 인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사회통합과 국민통합 나아가 인류의 공생공영을 발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나눔과 화합의 등'은 국보 제 21호인 불국사 다보탑을 형상화했으며 그 위에 전...
2007-05-14 17:55:09
교황청 봉축메시지 발표
불기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폴 조세프 장푸파르 추기경)가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를 대표하여 전 세계 각지의 불교공동체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또 "그리스도인과 불자들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주 만나고 협력하며 다양한 계획들을 함께 추진해 가면서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대화는 풍요로운 종교간의 관계를 맺어 가는 확실한 길"이라고 말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이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존엄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이 서로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귀를 기울이며 참회하고 용서하는 자리와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우리가 함께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4 17: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