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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내 전통사찰 불사 가능
조계종이 도시공원 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홍보에 적극 나섰다. 도시공원 내 전통사찰의 증·개축·재축 또는 대수선이 용이하게 되었음에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홍보에 적극 나선 것이다. 조계종 기획국장 성묵 스님은 7월 18일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을 통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지난 2005년 12월에 개정 공포되어 도시공원 내 전통사찰의 증·개축·재축 또는 대수선이 용이하게 되었음에도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총무원에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시공원법 시행령은 전통사찰보존법 제 2조 제 1호에 의한 전통사찰의 경우 경내지에서의 탑·불상·종각 등 종교목적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작물을 설치할 경우에는 다른 시설들과 달리 새로운 대지조성(사실상 신축)이 가능하다. 또 도시공원 내의...
2006-07-21 11:51:18
현등사 사리구 반환소송 기각
조계종 '법통 부정하는 폭거' 비난성명 서울중앙지방법원은 7월 20일 조계종 현등사가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현등사 사리구 반환청구소송'에서 '사리구 봉안 당시의 현등사와 현재의 현등사가 동일성이 없는 전혀 별개의 사찰'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이 같은 현등사 사리구 반환청구소송 기각결정에 대해 조계종은 7월 20일 성명서를 통해 "조계종 법통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폭거"라고 규정했다. 조계종은 기획실장 동선 스님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도난된 불교성물의 보유를 정당화시키는 어처구니없는 판결은 도난된 불교성물을 취득, 보유하고 있는 삼성문화재단을 보호하기 위한 편향된 결정"이라며 "1700여 년 동안 면면부절하게 흘러온 한국불교의 역사와 조계종단의 법통을 부정하는 일로서 2천만 불자들의 자긍심을 꺾는 폭거"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또 "현등사는 1500여 년 동안 대가람의 풍모를 간직해온 천년고찰로서 삼성문화...
2006-07-21 11:48:43
여름방학 자성동이·학생회 캠프러시
장마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시기이다. 이때쯤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손님, 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방학과 함께 여기저기에서 쏟아지는 캠프 또한 뿌리칠 수 없는 반가운 손님이다. 진각종 각 교구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자성동이,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마련해 손짓을 하고 있다. 우선 서울, 대구, 경주교구는 지역 문화탐방 형식으로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인원에서 개최되는 서울교구 자성학교 여름캠프는 '자성동이 향기 누리 가득히 인 서울(in seoul)'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물총서바이벌 공동체놀이, 물놀이 등으로 무더위를 한껏 날려보내고, 서울문화탐방 및 미션수행, 퀴즈야 놀자, 돌돌말아 김밥,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추억을 쌓는다. 서울교구 여름캠프와 같은 날 개최되는 대구교구 여름캠프는 경주문화탐방으로 우리의 옛 문화를 배우며, 이튿날인 7월 25일에는 구룡포 해수욕장...
2006-07-21 11:32:22
심인중고교 교직원법회 봉행
심인중·고등학교는 제 2차 교직원법회를 7월 13일 심인고 심인실에서 봉행했다. 1학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중고등학교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법회에서 효운 정교실장은 "종립학교 교사로서 정진을 통해 자성을 찾아 올바른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인고등학교(교장 권정열)는 설립 종단인 진각종 창교절 기념으로 지난달 실시했던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했다. 수상작을 비롯해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교사들의 찬조작품도 출연된 제 1회 불교사진전시회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졌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6-07-20 22:18:30
진선 어머니 연화회 교리법회 봉행
진선여중(교장 덕일 정사)은 어머니 모임 연화회원을 대상으로 7월 13일 교내 심인실에서 교리법회를 봉행했다. 교리법회는 진선여중 교장 덕일 정사가 불교기초교리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덕일 정사는 법회에서 "불교는 부처님을 믿고, 그 가르침을 이해하고, 그 가르침을 전하는 분을 따라 실천해서 내가 부처가 되는 종교"라고 설명하며 "모든 악은 모름지기 짓지 말고, 선은 받들어 행하며 스스로 그 마음을 맑게 하는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덕일 정사는 또 진각종은 다양한 수행을 하는 다른 종단과는 달리 종지와 종요, 종풍이 정립되어 있어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만을 염송하여 깨달음에 이른다"고 설했다. 이날 법회에 참가한 연화회원들은 "불교의 교리가 생소해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이번 법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기회가 되면 자주 법회를 열어주었으면 하는 뜻을 내 비췄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6-07-20 22:17:46
제 8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에서 주관하는 제 8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이 7월 19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교육원장실에서 개최됐다. 진각논문대상 시상식에서는 불교일반분야에서 이영진(중앙승가대학 강사), 자각(흥국사) 스님, 이근무(위덕대 정보통신학부 교수) 씨와 밀교일반분야에서 양정연(동국대 불교대학 박사과정 수료), 지정주제분야에서 조준호(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원), 권기현(위덕대 불교문화학부 교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논문대상은 지난 4월 28일 논문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건당(建幢)과 재가·출가의 지정주제를 비롯해 불교일반분야 11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논문들이 응모됐다. 심사는 종학연구실장 무외 정사를 심사위원장으로 하고 불교 및 밀교 분야별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5월 23일∼5월 26일)와 심사위원단 전체회의(6월 15일)로 이루어졌다. 한편 수상자들은 최종 논문을 완성해 11월 중순께 발표회를 갖는다. 허미정 기자 h...
2006-07-20 19:27:27
대한불교교사대학 서울캠퍼스 설립
어린이 포교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도교사 양성을 위한 대한불교교사대학 서울캠퍼스가 설립 운영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 스님)은 7월 20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어린이 포교 활성화와 지도교사 양성을 위해 오는 9월 대한불교교사대학 서울캠퍼스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교사대학 설립은 지난 4월 6일 포교원 회의실에서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대한불교교사대학 등의 실무자들과 4차례의 회의를 걸쳐 추진됐다. 서울캠퍼스 설립으로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어린이 지도교사 양성이 시행됨에 따라 명칭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대한불교교사대학 서울캠퍼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대한불교교사대학 부산캠퍼스'로 일원화 시켰다. 9월에 개강하는 대한불교교사대학 서울캠퍼스는 6개월 동안 기본 32강, 특강 10강 등 총 42강이 주 2회씩 조계사 교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실시된다. 졸업생에게는 불교 어린이지도사 자격...
2006-07-20 19:11:20
종단협 인권위원회 본격활동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가 인권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이하 종단협)는 7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 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인권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구성된 종단협 불교인권위원은 위원장 진관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현종(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현(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스님, 태고종 휴암(총무원 사서실장), 정암(안심선원 주지) 스님, 천태종 도웅(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 사무국장) 스님, 박시현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 인권팀장, 관음종 명진(종무위원) 스님, 총화종 대암(사회부장) 스님, 총지종 법경(교정부장) 정사, 원효종 명운(총무부장) 스님, 법화종 홍선(교무국장) 스님, 조동종 법공(서울원장) 스님, 염불종 래륜(총무실장) 스님, 법상종 대광(재무부장) 스님, 법륜종 지월(총무부장) 스님, 일붕선교종 응천(서울교구 종무원장) 스님, 미륵종 해산(중앙종회 운영위원장) 스...
2006-07-20 19:10:36
창종60주년 기념사업준비위 가동
진각종 창종 60주년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7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통리원 2층 회의실에서 제 3회 종무회의를 갖고 창종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념사업 기본 추진안을 마련했다.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통리원장 직속기구로서 실무중심으로 운영된다. 준비위원은 총무부장 회성 정사를 비롯해 문화사회부장 호당 정사, 교법부장 무외 정사, 김인수 기획행정처장, 장용철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조남일 총금강회 사무국장, 박희택 위덕대 교수, 선상신 불교방송 보도국장 등 8명이다. 이에 따라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7월부터 12월까지를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기념사업회 명칭과 기구 등을 확정하는 한편 10월 중 기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업을 선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념사업과 관련된 각종 사안은 종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봉행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무부장 회성 정사는 ...
2006-07-20 19:09:44
창종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임명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7월 20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통리원 2층 회의실에서 종단 창종 60주년 기념사업회 준비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통리원장 직속기구로 운영되는 기념사업 준비위원은 총무부장 회성 정사, 문화사회부장 호당 정사, 교법부장 무외 정사, 김인수 기획행정처장, 장용철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조남일 총금강회 사무국장, 박희택 위덕대 교수, 선상신 불교방송 보도국장 등 8명이다.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한국의 밀교가 중흥되기 위해서는 진각종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창종 60주년 기념사업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6-07-20 19:08:52
진각종 종책연구위원 8명 위촉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통리원 2층 회의실에서 종단정책연구위원회 연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교구별 여론을 수렴하고 종단의 각종 종책을 제안하기 위해 발족된 연구위원 8명은 다음과 같다. △법정(대구·지원심인당 주교) △정훈(부산·복전심인당 주교) △효명(포항·교석심인당 주교) △혜언(대전·대승심인당 주교) △정효(경주·정지심인당 주교) △증혜(대구·낙산심인당 주교) △원암(서울·관음심인당 주교) △원혜(전라·영광심인당 주교) 정사 등 8명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6-07-20 19:08:21
진각종 수재민돕기 지원활동 돌입
진각종은 제 3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고, 수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진각종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7월 18일 오후 긴급회의를 갖고 수해복구지원단을 편성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일대에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적인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지현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고, 진각종 종무원과 복지재단 산하시설 종사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지원단은 현장에서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양말, 수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응급복구 지원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진각종 수해복구지원단은 지난 2002년 전국을 강타한 제 15호 태풍 '루사' 와 2003년 제 14호 태풍 '매미' 등이 발생할 때마다 수해복구 작업에 발벗고 나선 바 있다. 수해복구지원단장 지현 사무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수재민들에게 위...
2006-07-19 20:48:12
고달사지 음악회 8월 19일로 연기
7월 22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경기도 여주 고달사지 달오름음악회가 8월 19일로 연기됐다. 문화복지연대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음악회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하며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희망의 끊을 놓지 않도록 빠른 수해복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복지연대는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 예금주 문화복지연대, 모금 계좌번호 (농협)024-01-110722.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6-07-19 14:30:53
천태종, '수재민에게 자비의 손길'사업 전개
천태종 총무원과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천태종복지재단은 집중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과 재난 지역 복구를 위해 '수재민에게 자비의 손길을' 사업을 펼친다. 천태종은 집중폭우로 특히 피해를 많이 입은 강원도 지방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태종은 종단 소속 전 사찰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재난지역 복구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특별 재난 지역 파악과 수재민 돕기 기부금 모금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긴급 특별재난구조대는 현재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신청 받아 재난지역으로 급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황실, 지원반, 홍보반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지원본부를 조직해 수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천태종은 또 종단 내 피해사찰과 피해를 입은 신도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를 입은 사찰과 인근 피해지역에는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직접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천태종 서울 관문사, 강릉 ...
2006-07-18 16:59:55
조계종, 수해 피해복구 대책 수립
조계종은 7월 18일 오전 긴급 종무회의를 갖고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찰을 위한 피해복구 대책을 수립, 지원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조계종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원도 진부면 일대와 오색약수 일대에 조계종 긴급재난봉사대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18일 오전 120여명의 자원봉사대를 1차 파견했다. 또 전국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수해 피해민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달하기로 하는 한편 조계종 사찰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사찰의 격려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sanjuk@milgyonews.net
2006-07-18 16: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