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깨달음의 등불 되겠다”
불자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가 11월 1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조계사에서 ‘제21대 국회 정각회 개원 및 이원욱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대표와 주호영 정각회 명예 회장, 이헌승 부회장, 조명희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 등 국회 정각회 회원과 손창동 공불련 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이원욱 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국회 정각회는 38년여 동안 여·야 의원들이 당리당략을 떠난 의정활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닦고 자비사상을 실천해 왔으며, 민족문화창달과 불교중흥이란 대업을 성취하는 신행단체로서 정부와 국회, 불교계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회원 한분 한분이 수행을 통해 쌓아온 공덕으로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그 수행의 장으로서의 역...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