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임시중앙종회 폐회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는 3월 20일 총무원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153회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중앙종무기관 결산 승인 및 동국대학교 의대·한의대 불교종합병원 현황보고 청취,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감사 추천 등 12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국학원 이사 후보에는 현해(월정사 주지), 현각(중앙종회 의원), 성오(범어사 주지), 혜담(범어사), 지관(원로의원), 혜남(중앙승가대 교수), 지명(법주사 주지), 세영(중앙종회 의원), 일면(봉선사 주지), 화범(중앙종회 의원)스님을 복수 추천했으며, 승가학원 이사 후보에는 정대, 정락, 석주, 범산, 지하, 현고, 종하, 정각, 무비, 능허, 종범, 도각, 도현, 양산, 원택, 덕신, 인묵 스님과 박완일씨를 복수 추천했다.
그러나 종회는 사면복권, 총무원장선거 관련 종헌종법 개정 및 중앙종회 운영규칙 개정은 다음 중앙종회 본회의에서 다루기로 결의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3-26 13: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