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NGO 정체성·포용성 가져야"
불교사회단체 활동가 워크숍 개최/
불교사회단체의 연대를 위한 불교사회네트워크 준비의 일환으로 불교NGO단체 활동가들이 3월 22∼23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다양성의 시대, 불교운동의 성찰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불교환경연대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두레생태기행,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좋은벗들, 우리는선우, 불교여성개발원, 대한불교청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조계종 포교원과 포교사단, 중앙신도회, 총지종 사회복지재단 등 10여 개 단체회원들이 참석했다.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불교사회운동의 미래와 불교활동가의 삶'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다양성 시대에 있어 불교사회활동가들에게는 자기 정체성과 포용성, 이 두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면서 "불교적인 관점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연과 일치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수행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서 개최된 주제 토론마당에서 윤영근 한 살림 상임연...
2002-03-25 14: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