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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사찰 31곳 선정
월드컵 성공기원법회 내달 9일 봉행 월드컵 기간 중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사찰(심인당)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전통사찰 외국인 문화체험프로그램'(템플스테이 Temple stay) 사찰로 서울 탑주심인당(진각종)을 비롯해 조계사 등 전국적으로 총 31곳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2월 28일 오후 종단협의회 회의실에서 상임이사들과 조계종 템플스테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지난 2월 7일 발표한 조계종 25개 사찰과 더불어 진각종, 태고종, 천태종, 관음종 등 4개 종단 6개 사찰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된 곳은 △서울지역 탑주심인당, 조계사, 봉은사, 봉원사, 관문사, 묘각사 △수원·인천지역 용주사, 전등사 △대전지역 갑사 △대구지역 동화사, 직지사, 해인사 △울산지역 통도사 △부산지역 범어사, 내원정사, 삼광사 △광주지역 대흥사, 송광사, 백양사, 화엄...
2002-03-16 09:52:08
"조금만 돌아갑시다"
자연·수행환경수호 범불교도 결의대회 1만여명 운집 반생명·반불교 만행규탄 전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생명·반불교적인 자연환경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3월 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거행된 자연환경 보전과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범불교도 결의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과 전국 교구본사, 해인사 등 강원스님, 선방스님, 수녀 등 종교인들과 부산이나 삼척에서 온 재가불자들을 포함해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명고와 명종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대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산 관통도로나 범어사 고속철도 건설 등 현재 환경파괴는 조금 빨리 가려는 조급한 마음이 문제"라며 "환경문제는 정부에서 막아야 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발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남녀 어린이 두 명이 '어린이 불자가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수덕사 주지 법장 스님, 봉선사 주지 일면 스님, 비구니 선문회 영조 스님이 주제연설을, 박영신 녹색연합 ...
2002-03-16 09:51:38
새해 49일불공 회향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3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총인원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울릉도 금강원 총지심인당, 제주도 식재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워싱턴 법광심인당 등 국내외 모든 심인당에서 진기 56년(2002년)도 새해 49일 불공(1월 21∼3월 10일) 회향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회향불사에 동참한 진언행자들은 모든 진언행자들의 가정마다 복지구족하고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원만 회향과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서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3-16 09:51:02
혜정 회당학회장 재선임
회당학회(학회장 혜정)는 3월 12일 서울 진각종 총인원 응접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혜정 대정사를 학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혜정 대정사를 학회장으로 재선임하고 개정 회칙과 '회당사상과 밀교'라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게될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진행 상황 등을 집중 논의했다. 허미정 기자 hspum@milgyonews.net
2002-03-15 15:06:29
달라이라마 다큐 방영취소 항의
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원회(이하 방한준비위)는 2월 8일 예정이었던 K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중 달라이라마편의 방영취소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3월 13일 발표했다. 방한준비위는 급작스런 방영 취소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보낸 결과 2월 26일 KBS측으로부터 답변 서한을 받았으나 방영 취소의 의혹을 풀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성명에서 방한준비위는 "8편의 다큐 기획물 중 유독 달라이라마편만 갑자기 방영이 취소됐는지 해명이 필요하다"면서 "언론보도와 같이 KBS의 무책임한 방영취소가 중국의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책임 있는 해명과 시청자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5 15:06:26
세상 밝히는 시민실천운동으로…
진각복지재단 인간4사운동 선포식/ 세상을 밝히는 인간 4사운동이 3월 12일 가진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월 12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인간 4사 운동 선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효암 대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간 4사운동은 점점 혼탁해져 가는 이 사회를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실천운동"이라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의 생활화,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마음 등 주위의 작은 것에서부터 인사, 감사, 봉사, 희사를 생활화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간 4사운동 실천선포식은 실천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지도교수인 황진수 교수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편승엽, 정수라씨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로자 표창패 수여, 1%성금 모금함 전달식, 차량스티커 부착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으로 수여된 인사, 감사, 봉사, 희사...
2002-03-15 15:05:57
불교사회단체 워크숍 개최
불교활동가들간의 연대와 협력증진을 위한 불교사회단체 워크숍이 열린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불청, 환경교육원, 경불련 등 교계 20여 개 단체는 3월 22일 오후 1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불교사회단체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교계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연대와 협력 및 불교운동의 성찰과 전망을 통한 적극적인 대사회활동의 증진 모색을 위해서 열린다.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5 15:05:52
종로경찰서장 조계사 사과 방문
발전노조원 검거를 위해 조계사 대웅전 안까지 진입한 법난과 관련, 김운선 종로경찰서장은 3월 11일 오후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을 예방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지홍 스님은 경찰청 차원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조계사 신도회와 조계종 포교사단도 이날 대웅전 경찰 난입의 책임자 파면과 경찰청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5 15:05:47
고원 김각한 서각전(2002. 03. 14)
①전시기간 : 2002년 3월16일 - 3월23일 ②전시장소 : 청담동 [갤러리 월인천강] (02-545-1956,545-1959) ③초대일시 : 2002년 3월16일 오후3시 ④ Home page : www.gomiseogak.co.kr ⑤ E - mail : gakha1023@hanmail.net ⑥ Tel : 02-593-4067 / 016-231-7949 ⑦작가약력 1956. 경상북도 김천 출생 1984. 5 철재 오옥진 선생 사사 1985. 6 古美書刻硏究室 개원 1989. 한국미술종합대전 서각부문 대상 수상 1990. 국제미술대상전 추천 작가 1991. 일본 한국문화원 초대전(서초구청 주최) 1993. 국제각자연맹초대전(한, 중, 일, 싱가폴, 말레이시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인 초대전(서초구청 주최) 1997. 예술의 전당 서예 아카데미수료 1998. 먹, 붓21서예전(도올 갤러리) 韓.中문화인서법전(한국서문회) : 1998년 중국 상해....
2002-03-15 11:16:01
경찰청 방문 등 강력 대응키로
3월 10일 공권력의 조계사 법당 난입 사태와 관련 참여불교 재가연대 등 4개 불교단체들은 3월 14일 1차 긴급회의를 갖고 경찰청 방문 등 강력 대응방침을 결의했다. 대한불교청년회, 전국불교운동연합, 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교계단체들은 현재까지의 상황을 공유하고 경찰청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및 관련 책임자 문책, 종단의 진실 고백과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발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이들 단체는 종단에 공개질의서를, 경찰청에 공개요구서를 각각 전달함은 물론 책임 있는 답변을 3월 20일까지 요구하기로 했다. 대불련 회장을 포함한 불교학생회 대표자 3∼4명은 3월 15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 청사를 방문, 총무원장 스님 면담 및 공개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불련은 16일 오전 10시 현 상황에 대한 긴급 전국지역대표자회의를 개최한 뒤 오후 3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3월 16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경찰청장의 사...
2002-03-15 11:06:04
범종교 청년, 학생 결의 대회(2002. 03. 14)
지난 3월 10일 오후 3시 30분 김대중 정부의 공권력은 법회 중이던 조계사 대웅전에 난입 발전노조원 7명을 연행해가는 차마 있을 수 없는 만행을 자행하였다. 이는 신성한 불법(佛法)에 대한 도전이며 국가 공권력의 한계를 넘어 선 범법행위에 다름 아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집회의 자유를 짓밟아버린 "비상식적이고 파렴치한 만행임은 자명하다. 한국불교 1600년의 찬란한 전통과 민족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해오면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내 온 이 땅의 불교가 그 권위와 전통이 사그러드는 순간이기도 했다. 성스러운 법당에 군화발로 난입한 것은 비단 불교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이 시대와 범종교도에 대한 명백한 도전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이에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표명한바 있으며 13일까지 우리의 조건을 수용해주기를 촉구한바 있다. 그러나 12일 항의를 위해 경찰청에 찾아간 우리는 적정 절차를 거쳐 경찰청장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경찰청장은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기에 이른...
2002-03-15 09:41:12
가족뮤지컬 '김치요정과 병균마왕'
아리랑아트홀 3월 21일부터 공연/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피자'라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보도된 바 있다. 이처럼 요즈음의 어린이들은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보다는 피자, 햄버거, 스파게티 등 인스턴트 음식을 더욱 즐겨먹고 있으며, 그 결과 어린이들 사이에는 성인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어린이들에게 김치문화와 바른 음식문화의 생활을 전달하기 위해 가족 뮤지컬 '김치요정과 병균마왕'을 기획했다. 가족 뮤지컬 '김치요정과 병균마왕'은 김치를 싫어하는 주인공 누리가 병균왕의 바이러스로 인해 병에 걸리게 되지만 김치요정으로 건강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극단 놀이터에 의해 선보이게 되는 뮤지컬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아리랑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2차례, 주말에는 3차례씩 공연된다. 입장료는 개인 7천원, 단체는 3천원. 02-924-5535 ...
2002-03-14 23:19:47
진각대학 졸업·입학식 봉행
아사리과정 입학식도/ 진각종 진각대학(학장 혜정)은 3월 12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총인원 대강당에서 진기 55년도 제12회 졸업식과 진기 56년도 제14회 입학식을 각각 봉행했다.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졸업식에서 최우수상인 총인상은 상원 정사(지정심인당)가 수상했으며 진각대학장상은 법경 정사(혜정심인당), 통리원장상은 법신생 전수(길상심인당)가 각각 수상했다. 혜정 진각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대학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발심하여 많은 중생과 아픔을 같이 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실천인으로서 불국토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스승이 되어 주기를 부탁"했다. 총 20명이 4년 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날 졸업식에는 혜일 총인 예하를 비롯해 혜정 진각대학장, 효암 통리원장, 진산 사감원장, 항자심인당 대안화 대종사, 탑주심인당 도흔 대종사, 일성화 종사, 성초 전 통리원장, 일정 전 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진각대학은 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기 56년도 제...
2002-03-14 23:19:27
지리산 살리기 종교연대 떴다
지리산 인근의 종교단체들이 지리산 살리기에 나섰다.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거창군, 전북 남원시, 곡성군 일대의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들은 3월 7일 함양읍 소재 함양성당에서 '지리산권 종교연대'(상임대표 김용민 신부)를 창립했다. 지리산의 환경보존과 지리산 살리기를 목적으로 창립된 종교연대는 앞으로 지리산 파괴를 막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함과 동시에 종교간 갈등해소와 화해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종교연대는 지리산을 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성삼재 도로 확장포장공사를 생태도로 공사로 변경할 것과 생태마을을 조성, 생태역사관 건립 등을 정부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3 15:54:37
동국대 불교대학 중장기 발전방안
동국대 불교대학이 2년여 동안 준비해 온 불교대학 중장기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보고서는 학부발전, 교과과정, 교수 및 연구기관, 학과 및 불교사회문화전문대학원 신설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부발전 연구분야는 △전국 한자능력 검정시험과 영어 pass제 도입 △추천 입학제 확대 △포교사 자격증 수여 △군법사요원 추천 입학제 시행 등 11개 항목이다. 교과과정 연구분야는 △전공 90학점에서 60학점으로 축소 △학과별 전공영역 재정립 등 7개 항이다. 또 교수 및 연구기관 진흥분야는 △불교문화센터 신설 △불교대학 발전기금 조성 △해외 불교관련단체 및 연구소와 교류확대 등 7개항이다. 그리고 불교사회복지학과, 문화재 관리학과, 국제포교역경학과 등 학과와 불교사회문화전문대학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동국대 불교대학장 보광 스님은 "90년 역사의 탈을 벗고 21세기에 맞는 불교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불교대학의 방안을 제시했다"며 "학교측이 얼마나 받아 줄지...
2002-03-13 15: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