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사찰 31곳 선정
월드컵 성공기원법회 내달 9일 봉행
월드컵 기간 중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사찰(심인당)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전통사찰 외국인 문화체험프로그램'(템플스테이 Temple stay) 사찰로 서울 탑주심인당(진각종)을 비롯해 조계사 등 전국적으로 총 31곳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2월 28일 오후 종단협의회 회의실에서 상임이사들과 조계종 템플스테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지난 2월 7일 발표한 조계종 25개 사찰과 더불어 진각종, 태고종, 천태종, 관음종 등 4개 종단 6개 사찰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된 곳은 △서울지역 탑주심인당, 조계사, 봉은사, 봉원사, 관문사, 묘각사 △수원·인천지역 용주사, 전등사 △대전지역 갑사 △대구지역 동화사, 직지사, 해인사 △울산지역 통도사 △부산지역 범어사, 내원정사, 삼광사 △광주지역 대흥사, 송광사, 백양사, 화엄...
2002-03-16 09: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