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심과 대분심(大憤心)으로 정진의 끈 놓지 말자”
조계종 종정예하 진제 스님은 2월 8일 불기 2565(2019)년 기해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발표했다.진제 스님은 “해제일인 지금 재발심과 대분심(大憤心)으로 정진(精進)의 끈을 놓지 말고 가일층 분발하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 결제의 대중은 각자가 삼동구순(三冬九旬)의 결제기간 동안 얼마나 화두일념(話頭一念)을 이루었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동안거 선사방함록에 의하면 전국 99개 선원(총림 8곳, 비구선원 58곳, 비구니선원 33곳)에서 총 1,966명(총림 276명, 비구 1,049명, 비구니 641명)의 대중이 용맹 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