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문화도량 '우뚝'
불국사문화회관 회향법회 가져
경주 지역사회의 문화창달과 불자들 교육, 문화의 장이 될 불국사문화회관(경주시 상건동 620-364)이 9월 21일 오전 11시 회향식을 갖고 개관됐다.
1부 회향식에 이어 2부 월산 스님 4주기 다례식으로 이어진 이날 회향식에는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지하 중앙종회 의장, 성타 불국사 주지와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원식 경주시장 등 사부대중 700여 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루었다.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부설기관인 불국사문화회관은 연면적 1천434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99년 4월 공사를 시작한지 1년 6개월만에 완성됐다.
지하 1층은 한식당,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지상 1층은 유치원, 2층은 사무실, 합창단실과 강의실, 신도회 사무실, 전통찻집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상 3층은 법회장, 결혼식장 및 각종행사에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 실로 꾸며져 있으며 4층은 법당으로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다.
낙성식과 관련 조계종 총무원장 정...
2001-09-27 15: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