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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수련회·성지순례
진각종 총금강회서울지부 진각종 총금강회 서울지부(지부장 진산)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회당 대종사 탄생성지 울릉도 금강원에서 '제1회 대의원 수련회 및 성지순례'를 개최한다. 서울지부 대의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성지순례단은 3박 4일 동안 울릉도 금강원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울릉도내 여래심인당과 선원심인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한편 서울지부 활성화 방안과 신교도 역할 등에 대한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
2001-08-17 17:20:49
통일 기원행사 다채
8·15 광복절을 맞아 불교계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불교청년회와 통일정진 불교연대는 8·15 광복 56주년을 맞아 청년불자들이 6·15 공동선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통일기원 철야정진 문화제'를 8월 11, 12일 양일간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최했다. 통일기원 철야정진 문화제는 입제식을 시작으로 성태용 건국대 교수(통일정진 불교연대 집행위원장)의 '동양사상에서 바라본 통일'에 대한 강연과 청년불자들의 통일기원 1080배 정진기도, 통일노래 배우기, 통일시 낭송, 청년불자 통일선언문 발표, 통일 탑돌이, 통일지도 만들기, 통일엽서 띄우기 등의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대학생불교연합회는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통일순례단을 구성하고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 동안 대구를 출발해 옥천, 대전, 수원을 거쳐 서울 조계사와 여의도까지 통일기원 순례를 펼쳤다.
2001-08-17 17:20:10
'비폭력' 재가불자 참회정진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참여불교 재가연대, 조계종 포교사단 등 불교계 18개 단체로 구성된 비폭력문화 정착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백창기)는 8월 17일부터 1주일 동안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비폭력 평화 실현을 위한 재가불자 참회정진' 행사를 개최한다. 불교계의 폭력문화를 근절하고 비폭력, 평화정착을 위해 자기성찰과 자기반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8개 단체 대표자들과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108배 정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1-08-17 17:19:52
위덕대학신문 9월 창간
위덕대(총장 손제석)가 9월 10일 대학신문 창간호를 발행한다. 제호가 '위덕대학신문'인 신문은 교수, 교직원, 학생 등 동정을 비롯한 학교소식과 설립종단 소식, 학술, 문화 등을 싣게 되며, 타블로이드 배판 4면 형식으로 한 달에 1차례 발행된다. 위덕대학신문 주간을 맡은 교양학부 전용환 교수는 "대학의 건학이념에 입각해 학풍진작에 이바지 할 대학신문은 학생,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홍보를 위해 경북권 내 고등학교 교사, 학생들에게 발송될 것이며 고등학교 학생 명예기자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는 7월말 대학신문 발행에 앞서 14명의 기자를 선발하고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2001-08-17 17:19:30
"캠프문화 달라진다"
행원 유가 시복 무애심인당 / 가족동참 공동의 장 마련 진각종의 여름캠프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진각종은 기존 자성학교별 어린이들만을 위해 진행돼 오던 여름캠프를 가족캠프, 한마음수련회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신교도가 함께하는 새로운 캠프문화로 정착시켜 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청년회원, 학생회원, 자성동이가 함께 한 행원심인당의 한마음수련회나, 어린이와 부모가 같이 참여한 유가, 시복심인당의 가족캠프 등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캠프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원심인당(주교 혜일·서울 강남구 대치2동)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유스호스텔에서 행원 한마음수련회를 갖고 청년회, 학생회, 자성동이들에게 필요한 불자예절교육, 경전암송, 레크리에이션, 수화 배우기,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속 있고 흥미롭게 진행함으로써 신심을 심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유가심인당(주교 혜정·수원시 장안구 신풍동)도 8월 1일부터 2일까지 같...
2001-08-17 17:19:09
위덕대-국회도서관, 학술정보협정 체결
위덕대(총장 손제석)와 국회도서관(관장 최문휴)은 양 기관의 지식과 정보공유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8월 7일 국회도서관에서 학술정보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위덕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은 국회도서관에서 구축한 300만 건의 서지데이터와 2천5백만 면에 이르는 국회도서관 디지털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는 2001년 월 기준으로 1970년대 이후 국내 사회과학 분야 학위논문 18만 건, 사회과학분야 학술지 13만 건 및 국회공보, 국정감사자료, 정부간행물, 고서자료 등 1만6천여 건이 구축돼 있다. 위덕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장소 및 재정 등으로 많은 자료를 보유할 수 없어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01-08-17 17:18:15
청년불교지도자 위상 재확립
진각청년 50인 하기결사 초청강의·수련으로 '결집' 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김구용)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위덕대에서 '제28회 진각청년 불교지도자 하기수련회'를 갖고 청년 불교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활동방향을 점검했다. '참여·화합·회향의 정점에 서자'를 주제로 개최된 수련회는 본부 및 지역 임원과 참여를 희망한 일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초청강의, 불적답사 등으로 진행했다. '주제말씀 독송'과 지도자 강의 중심으로 개최된 수련회는 박희택 전국청년회 지도위원장과 함께하는 '불교의 분화와 협동'이라는 주제말씀 독송에 이어 위덕대 대학원장 경정 대정사, 위덕대 사회체육학과 김형렬 교수, 진각종 효암 통리원장, 불교만화연구소 김선아 소장을 초청 지도자 강연을 듣고 주제말씀 사경, 사천왕사지, 기림사 등 불적답사, 대동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2001-08-17 17:17:00
"다름이 아름답다"
제4회 종교청년 평화캠프 21일부터 천안수련원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7대종교 청년들과 함께 하는 '제4회 종교청년 평화캠프'를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교단체 소속 종교 청년들과 외국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캠프는 '다름이 아름답다-아시아의 미래와 종교청년'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린 대화로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유해환경 비디오 시청 및 청소년 유해환경의 현장 함께 나누기, 청소년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종교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고 토론하며 선, 관혼상제 등 각 종교별 의식과 승무, 발우공양 등 각 이웃종교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8월 2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
2001-08-17 17:16:09
'소외된 이웃과…' 여름캠프
청주 디지털 청소년 열린상담실(실장 홍자운)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디지털 열린 상담실 법당 흥덕사에서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 하는 하계캠프'를 실시했다. 혜능보육원 원생들과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여름캠프에서는 등반대회, 레크리에이션, 풍선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01-08-17 17:15:11
청소년 명상 태교수련회
대구 파계사(주지 성우 스님)와 한국태교연구소(소장 구본일)는 8월 7, 8일 양일간 파계사에서 제3차 청소년 명상 태교수련회를 가졌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상 태교수련회는 한국태교연구소 구본일 소장의 명상태교 강의, 사찰예절 강의, 부모은중경 독송, 명상 등의 명상태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본일 한국태교연구소 소장은 강의에서 "임신 뒤에 시작하는 태교는 늦으며 이미 청소년기에서부터 태교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2001-08-17 17:14:25
북한에 생필품 지원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총재 정대스님)는 8월 7일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지원할 밀가루 20㎏들이 850포대 17t과 식용유 1.8ℓ들이 6천500개 등 총4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인천항에서 선적, 8월 11일 조선불교도연맹을 통해 전달했다.
2001-08-17 17:13:32
8·15남북공동법회 민족화합선언문
우리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일민족으로서 자긍심과 화합의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고, 작년 6.15남북공동선언을 민족화합의 지침으로 삼아, 남북 7천만 동포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최근 남북관계는 6.15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으며 이산가족의 만남, 인도주의적 차원의 접근과 호혜평등원칙에 입각한 교류로 인해 우리민족 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전 세계인들이 한결같이 바라는 통일은 그 문턱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분단의 시간 속에 인내해오고 참아왔던 그리움과 동포애를 갈망하는 민족 모두에게는 희망과 화합의 선물을 선사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삼천리 금수강산 아름다운 이 땅과 역사적 전통을 물려주어, 한민족으로서의 정신과 화합의 미덕을 보이고, 이 땅을 보전하고 가꾸는 마음을 가르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남북불자는 남북공동선언문의 정신을 구체화하는...
2001-08-17 17:12:52
남북공동발원문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지난 20세기 외세에 의하여 분열된 내 나라 내 조국은 새 세기의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는 오늘까지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7천만 우리 겨레는 조국분단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민족의 고통을 마침내 끊고자 조국광복 56돌이 되는 오늘 남과 북의 모든 불자들이 각지의 사찰에서 '6.15공동선언 실천, 조국통일 기원 남북불교도 8.15 동시법회'를 열고 우리 불자들의 통일서원을 하나로 모아 삼가 부처님 전에 발원을 올립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꿈결에도 그리며 소원하던 내 조국의 통일은 이제는 소원만이 아닌 현실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의 평양상봉과 6.15 공동선언으로 분단 50여 년 동안 이룩하지 못했던 역사적인 통일대업이 힘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전향 장기수들의 송환과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감격적인 상봉,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이 참가한 민족통일대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 남북노동자통일토론회와 통...
2001-08-17 17:12:23
통일불사 원력 모아…
남북불교도 8ㆍ15 동시법회 봉행 광복 56돌을 맞아 남북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6·15 남북공동선언의 실천을 재다짐하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대화합을 이루기 위한 염원이 남과 북에서 동시에 울려 퍼졌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은 8월 15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과 북한 광법사 대웅전에서 '6ㆍ15 공동선언실천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8ㆍ15 동시법회'를 봉행했다. 관련기사 2면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최된 법회는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등 26개 종단 대표자들과 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 단체소속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기원 타종, 축원, 인사말, 남북 불자들에게 보내는 통일메시지, 법어, 남북공동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조계종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남과 북의 불교도들이 8·15광복 56돌을 맞아 &#...
2001-08-17 17:07:33
함께 뛰는 월드컵
사찰문화 체험하고 월드컵도 구경하고 내년 대회기간 중 전국사찰 개방추진 조계종이 2002년 월드컵 대회기간동안 외국인들에게 전국 주요 사찰을 개방할 계획이다. 조계종 포교원은 2002년 월드컵 대회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난 해소를 위해 "월드컵이 열리는 10개 도시를 중심으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사찰 80여 곳을 우선 개방하고 숙박시설이 모자랄 경우 800여 사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계종 포교원장 대행 상운 스님은 "2002년 월드컵 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찰 개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숙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조계종의 사찰 개방으로 숙박시설이 빈약한 현실을 감안할 때 숙박난 해결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160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1-08-17 16: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