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중국 국제포교사, 한국불교 수행체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관중국불교협회 소속 중국 국제포사들이8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7박 8일간 조계종 금산사에서 한국불교의 수행과 문화를 체험한다. 비구니 23명, 비구니 15명 등 38명의 스님이 참여하는 수행체험은 21일 오전 9시에 금산사 보제루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한국식 예불, 좌선, 탑돌이, 한국불교 이해를 위한 강의, 한·중 불교 좌담회, 산내암자 탐방과 지역 명소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이어 중국수행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각종 통리원, 천태종 관문사 등의 성지순례와 한국의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이번에 참가하는 중국스님들은 북경, 감숙성, 안휘성, 섬서성, 호북성 등의 주요사찰에 주석하는 스님들로 단장은 상장 스님(중국불교협회 부비서장·북경 영광사 주지)이다.종단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한국스님들이 중국 강소성의 천녕선사에서 수행체험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중국스님들이 한국의 사찰을 방문하는 순서”라면서 “올해까지 쌍방이 11차례(총22회) 방문해...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