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문화재청·충북 등 13개 단체와 8월 6일 협약
한국의 전통산사 7곳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는 8월 6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1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발족식을 갖고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사찰은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 등 7개 사찰로 2017년 까지 등재를 위한 연구와 조사,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해 유네스코의 현지 실사를 거친 뒤 2018년 등재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겸 추진위원장 자승 스님과 7개 전통사찰 주지 스님,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충북ㆍ충남ㆍ전남ㆍ경북ㆍ경남 5개 광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추진위원...
2014-08-07 11: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