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회에 스님 9명 위촉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에 조계종 스님들이 대거 위촉됐다.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5월 1일 발표한 문화재위원 79명 명단에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건축문화재분과 연임) 스님, 직지사 주지 흥선(동산문화재분과 연임)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원학(사적분과) 스님, 조계종의례위원장 인묵(무형문화재분과 연임) 스님, 조계종 환경위원장 장명(천연기념물분과) 스님, 동국대 교수 보광(근대문화재분과) 스님, 총무원장특보 장적(세계유산분과 연임) 스님 등이 포함됐다. 189명의 전문위원 중에는 불교문화재연구소장 각림(건축문화재분과) 스님, 청매의례문화연구원장 미등(무형문화재분과 연임) 스님이 위촉됐다. 박상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팀장과 이분희 불교중앙박물관 팀장 등도 전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
2013-05-03 14: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