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홍련암 등 명승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10월 15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및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 등 2개소의 관동팔경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정 예고했다.‘관동팔경’은 동해안의 여덟 군데 명승지로 대관령 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관동팔경이라 부르는데 북쪽에서부터 총석정, 삼일포, 청간정, 낙산사, 경포대, 죽서루, 망양정, 월송정 순으로 위치한다. 이중 총석정과 삼일포는 북한에 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승지인 관동팔경 중 남한에 있는 6개소를 대상으로 명승지정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을 명승으로 지정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은 동해 일출경으로 유명하며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낙산사와 676년 낙산사 창건 당시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한 해안 암벽 위에 설치한 의상대, 의상대사가 홍련 속의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설치한 홍련암 등 낙산...
2007-10-16 11: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