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박물관·문화원 개관
광주아시아문화교류재단(이사장 현장 스님)이 11월 3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운림동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크리슈타홀에서 인도박물관과 인도문화원을 개관했다.
1층에는 인도문화원, 인도음악감상실이 자리해 인도의 예술과 생활, 언어 등을 배울 수 있고 2층에는 인도박물관, 아시아아트마켓이 자리해 인도의 불상, 조각, 그림 등을 보며 인도의 불교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3층에는 문화교육관 및 공연장이 자리해 아시아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논할 수 있게 했다.
현장 스님은 "아시아 국가들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광주를 중심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인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면서 박물관과 출판문화, 차문화, 현지문화체험 사업, 인도 타고르 예술학교 한국분원 설립 등을 10대 사업으로 발표했다.
재단은 개관식에 이어 인도 국립무용단 록찬다의 단원 14명을 초청해 인도전통무용공연을 선보였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
2006-11-13 13: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