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산사음악회 개최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상원사가 도심의 복잡함을 벗어나 휴식을 안겨줄 산사음악회를 9월 1일 오후 6시에 마련한다.
1998년 양평군 은행나무축제 일환으로 시작돼 해마다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로 거듭난 상원사 산사음악회는 이번에도 자연, 음악, 사람이 하나되는 가을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델핀 콜로메 주한 스페인 대사, 주한 카타르 대사 부인이며 재즈 뮤지션인 나오미 마키, 가야금 중요무형문화재인 강정숙 선생, 소리꾼 장사익씨, 심진 스님, 상원사 합창단, 바리톤 최재웅씨 등이 출연해 종교와 장르, 국가 나아가 인종의 구별을 없애고 자연 안에서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게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031-773-4634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6-08-29 18: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