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 정족사고서 현대미술작가전 개최
현대미술작가전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등사의 정족산사고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은 현대미술작가전은 고찬규, 권순철, 김근중, 김을, 오원배, 이배, 이수예, 정재호, 정직성, 조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등사는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였지만 전시회는 일정대로 진행한다”면서 “이번에 ‘공존’이라는 주제의 전시에 참여하는 10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존재들과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나무, 꽃, 풀, 새, 인물상, 부처상, 필획의 흔적, 단색의 띠, 표면 공간 등으로 표상된 이미지들은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작가들마다 자신들이 조우한 대상들과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해낸 것”이라고 전했다.한펀, 전등사에서는 올해 6월에 우리나라 미술계에 참신한 바람을 일으킬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시지원공모 사업을 통해 한경희 작가와 정은혜 작가가 선정됐다. 1차 전시는 한경희 작가의 작품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20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