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발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7월 29일 사찰음식의 전통 계승 및 대중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3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식재료 사용, 메뉴의 참신성과 대중성 등을 고려해 총 12팀이 본선에 올라가게 됐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8월 23일 진행된다.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총무원장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3팀)의 경우 서울시장상 1팀(상금 없음), 한식진흥원 이사장상 2팀에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3팀)에는 문화사업단장상과 상금 각 7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준수하므로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양파))와 동물성 식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문화사업단은 경연대회 수상작을 사찰음식 국내외 홍보 및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