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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 등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 거행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가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가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마련했다.가을 단풍과 함께 절경을 이루는 사찰에서는 온 천지와 수륙에 존재하는 모든 고혼(孤魂, 의지할 곳 없이 떠도는 영혼)의 천도를 위하여 지내는 의례인 ‘수륙재(水陸齋)’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제126호 진관사 수륙재’와 ‘제127호 아랫녘 수륙재’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진관사와 경남 창원 백운사에서 거행된다.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동해 삼화사에서 진행된다.‘서울 진관사’는 조선 ...
2018-09-28
무수아카데미, ‘제2회 무수불교미술제:꽃피우다’전 개최
무우수아카데미(대표 이연숙)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이즈갤러리’에서 ‘제2회무우수불교미술제:꽃피우다’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도현 스님, 일현 이철승, 현승조 등 무우수아카데미 강사들과 무우수아카데미작가, 불교미술작가 및 전각 작가 등 40여 명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도예가 조병관(고당도예)과 수묵화가 백범영(용인대학교 미술대학교수), 공필화가 리강이 협업한 도예 작품도 전시되며, 단청그리기, 불교만다라 그리기 등의 불교 관련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9월 29일 오후 3시에는 제 2회 무우수불교미술제 시상식도 진행된다. 전시를 기획한 정명화 작가는“불교미술은불교의 진리를 예술로승화시킨사물이자, 작가의간절한마음과지혜를담고있다”며“불교미술을통해부처님생애와가르침을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삶이 풍요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9-21
제3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심사결과 발표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주최하는 제3회 천태예술공모전의 대상에 현대불화 부문에 출품한 윤성민 씨의 ‘해인사 벽화 관음보살도’가 선정 되었습니다. 또 최우수상에는 조각부문의 임도훈 작 ‘반가사유상’과 민화 부문의 김문정 작 ‘천년의 꿈’이 각각 선정 되었됐다. 전통불화, 현대불화, 조각,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 사진 등 7개 부문에 걸쳐 실시한 이번 제3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는 150여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장 신장식(국민대) 교수는 “대상 수상작은 해인사 벽화를 모티브로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으로 전통 불화의 내용과 형식을 현대미술의 새로운 양상으로 나타낸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늘날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10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 센터 3층에서 봉행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9-18
고윤숙 작가 개인전 ‘강섭일출’ 개최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미술관에서 고윤숙 작가의 제9회 개인전 ‘강섭일출(牨涉日出)-물소는 거닐고 달은 뜨다’ 전시가 열린다. 10월 2일부터 9일까지 불일미술관 제1, 2관에서 열리는 이전 전시는 작가가 2017년 법보신문 연재 ‘철학자 이진경, 선어록을 읽다’를 통해 1년 동안 47회에 걸쳐 실었던 삽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고윤숙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04년 첫 번째 개인전 ‘거듭나기’를 개최한 이후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다. 또한 열림서예연구회, 수유너머104의 회원이자 서예동아리를 지도하고, 동묵헌 자암 김장현 선생님께 서예와 전각을 사사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서예를 통해 접하게 된 동양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성균관대 대학원 유학과에 진학했다. 고윤숙 작가는 “삽화의 틀에서 벗어난 작품들을 오롯이 만나는 시간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2018-09-18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산사음악회 열어
산사음악회의 ‘원조’라 손꼽히는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올해도 찾아온다.‘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10월 6일 국민 락커 김경호와 파워풀한 보컬의 대명사 박미경, 국민오빠 박남정 등 유명 가수들을 비롯해 2015년 대한민국 찬불가요 대상을 수상한 자명 스님과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 청량사 청소년 밴드 ‘비천’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청량사 회주 지현 스님은 “올해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삶을 정성껏 살아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싶어서 더욱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청량사 도량에 앉아 살며시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보라. 부처님의 따스한 손길로 힘 낼 수 있게 청량사가 열심히 응원하는 도반이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18
불화가 양선희 작가, 제13회 개인전시회 개최
10월 3일∼9일까지, 서울 갤러리 이즈불화가 양선희(중요무형문화재 단청전수교육조교)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갤러리 이즈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양선희 작가는 ‘비로자나 정토’를 주제로 사자, 봉황, 물고기, 개구리, 꽃게, 잠자리 등 수미단과 벽화에서 보이는 일반적인 불교소재를 작품에 담았다. 사자는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하며 물고기는 수행자를, 개구리는 불도를 이루려는 기다림을, 잠자리는 자유, 꽃게는 번뇌를 끊는 단호함을 상징한다. 꽃과 새로 장엄된 세계는 부처님의 진리로 가득 차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친근감 있는 불교적인 소재와 사계절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문수동자와 사자는 화신불이 되어 세상으로 뻗어나가 중생을 제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양선의 작가는 “부처님의 모습은 커다란 달에 비유했으며 그 달 속에 평화로운 일상을 표현하고자 했...
2018-09-17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290선 선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4선을 비롯해 ‘문화재야행’ 27선, ‘생생문화재’ 132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7선 등 총 290선을 선정했다.올해 공모에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42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에서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의 평가를 거쳐 290선의 사업이 선정됐다.‘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국민이 누리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논산 쌍계사의 ‘쌍계 마바시(마음을 바꾸는 시간)’ △밀양 표충사의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 △남원 실상사의 ‘실상사, 천년의 향기’ △순천 송광사·선암사의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 등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2019년에는 새롭게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사 7곳(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안동 봉정사, 영...
2018-09-17
2019년부터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지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한 기관과 관련 기관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사업계획을 공모해 내년에 지원할 세계기록유산의 활용과 홍보 사업을 연내에 확정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World Heritage)을 활용하고 널리 알리는 홍보 사업을 지원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그 지원 범위를 넓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의 활용과 홍보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현재 우리나라는 △훈민정음(1997년)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조선왕조의궤(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년) △동의보감(2009년) △일성록(2011년) △5·18 관련 기록물(2011년) △난중일기(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2013년)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2015년) △조선왕실 ...
2018-09-14
석조문화재 피해 제거제 ‘스톤키퍼’ 개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야외에 있는 석조문화재에 발생하는 생물피해를 제어·예방하기 위한 천연 생물막 제거제 ‘스톤키퍼(Stone Keep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래전부터 문화재 보존을 위해 사용했던 천연 약재 중 항균 효과가 우수하다고 여러 차례 보고된 ‘정향(丁香)’ 성분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연 살생물제 ‘스톤키퍼’를 개발했다. 스톤키퍼는 문화재예방보존연구소(소장 정용재)가 특허 받은 ‘유게놀・유화제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생물막 제거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석조물의 생물풍화로부터의 보존 방법(특허 제 10-1819108호)’을 실용·보급하기 연구 결과물이기도 하다.스톤키퍼는 천연 약재인 정향의 휘발성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며, 식품, 화장품용 유화제를 사용하였다. 또한, 물을 기반으로 하여 문화재 재질과 인체에 안정적인 친환경 처리약재다. 단순한 분무, 도포 처리로 생물막이 자연적으로 제거됨에 따라 대형 석조건축물과 유적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2018-09-14
국립박물관, 소방안전관리 강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최근 브라질 국립박물관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립박물관 소방안전관리에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중앙과 소속기관에 긴급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해 화재발생 요인, 미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국립박물관의 화재예방 및 감지시설은 소방규정에 의해서 안전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철저한 예방과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중앙박물관은 가장 감도가 높은 고감도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국립박물관은 24시간 상시로 화재발생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중앙감시실(방재실)도 운영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소화설비가 작동하고 동시에 비상문 자동개방과 전관 비상방송을 송출하여 관람객 대피를 유도한다. 전시실 내에서는 안전요원들에 의한 화재진압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자체점검 월1회, 작동기능점검·종합정밀점검 연 1회)과 소방계획 수립·운영, 자위소방대 조직·편성, 교육 및 관...
2018-09-14
문화재청, 동국대 석조전(명진관)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동국대 석조전(명진관)’ 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교육시설인 ‘동국대 석조전(명진관)’은 1958년 건립된 건물로 당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 중의 한 사람인 송민구가 설계한 고딕풍 건물이다. 중앙부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성을 강조한 평면구성과 석재로 마감한 외관 등은 당시 대학 본관으로서의 상징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등록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9-14
기차타고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템플스테이 선보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6일, 7일 양일간 공주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기차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코스는 템플스테이와 지역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개발했다. 1박 2일 동안 기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곳을 탐방하고 템플스테이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6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탄-송산리고분군 △공주 산성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탄-마곡사 템플스테이 △한국문화연수원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7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탄–공산성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갑사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첫날 방문하는 ‘송산리고분군’은 백제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으로 2015년에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로 지정되었다. 특히 무령왕릉이 있는 곳으로 고분벽화, 묘지석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매...
2018-09-11
문화재청, 집중호우 문화재 피해 총 15건 확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8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고창 선운사 대웅전의 내림마루 기와가 떨어지고, 익산미륵사지 동측 대배수로 석축이 유실되고, 청주 안심사 대웅전 석축이 유실되는 등 총 15건의 문화재에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주로 충북, 전북, 전남 지역이며,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호우로 인한 피해라서 담장이나 석축이 무너지거나 토성 침하, 목조건물의 지붕 파손‧천정 누수‧기와 탈락, 나무 무너짐 등이 대부분이었다.문화재청은 이번에 호우 피해를 입은 15건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2차 피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피해 문화재마다 개별 응급조치를 우선 실시했으며, 경미한 피해를 입은 9건에 대해서는 자체복구를 하는 중이고,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6건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 예산 지원을 검토하여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9-07
경주 황용사지 시굴조사 현장보고회 개최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9월 6일 경주시 황용동 황용사에서 ‘경주 황용동 황용사지 시굴조사 현장보고회’를 개최한다. 황용사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감포 방면으로 넘어가는 동대봉산(옛 은점산) 절골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서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황룡사지와는 다른 사찰이다. 불교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조사 전부터 통일신라시대 쌍탑을 비롯해 고려시대 승탑, 초석, 석축들이 흩어져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알려진 것에 비해 그동안 황용사지는 정비 및 보수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조사 착수 당시에도 여전히 산죽, 수목 등이 유구와 뒤엉킨 채 일부는 붕괴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은 올해 7월 추정사역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황용사는 계곡 주변에 크고 작은 석축 대지를 조성한 후 건물을 축조한 산지형 가람으로 통일신라시대~조선시대 건물지 5동, 탑지, 축대, 석렬 등 다양한 유구가 중복되어 있는 것이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주요 출토유물은 걸...
2018-09-04
문화사업단, 관광종사원 대상 불교문화특강 실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한국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외국인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불교문화특강에는 목경찬 교수가 ‘사찰 전각의 상징과 의미·불상 수인, 협시불, 주요 벽화·예불문, 사찰예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지미령 교수가 ‘한중일 불상·탑·법당 양식·사찰 풍수 등에 대한 비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강은 관광종사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에 힐링을 주기 위해 1박 2일 템플스테이로 진행된다.1차(8월 30~31일) 법주사에서 중국어 관광종사원 협동조합원을, 2차(9월 6~7일)는 마곡사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국관광통역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차 특강은 9월 17일, 18일 양일간 마곡사·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