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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 디지털싱글 ‘반야심경’으로 컴백
불자가수 강혜윤이 7년의 공백을 깨고, 국내 최초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반야심경(Prajñāpāramitā Hṛdaya Sūtra)’은 산스크리트어와 재즈 운율이 합쳐진 새로운 느낌의 만트라(진언) 곡이다. 기존의 해외에서 발표된 단조로운 운율을 가진 반야심경과는 달리 진언을 후렴구로 활용하여 단조로움을 덜고, 리듬감을 살린 재즈 스타일의 곡으로, 국내에서 반야심경을 산스크리트어로 부른 것은 강혜윤이 처음이다. 작곡은 2집 프로듀싱을 비롯해 ‘SAMADHI PRAJNA(定慧, 불일 보조국사 열반 800주기 기념 헌정곡)’, ‘그대를 불러요’, ‘FEEL YOU NOW for Avalokiteshvara’, ‘부처님세상’ 등을 작곡한 문성억 작곡가가 맡았다. 강혜윤은 2월 13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학업과 아나운서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교음악에 대한 생각을 놓지 않...
2017-02-17 09:28:12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이 탑은 전탑형 석탑으로 8개의 커다란 사각석재를 기단으로 구축하고 옥개석(屋蓋石·지붕돌)이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졌으며, 7매의 석재로 이루어진 지대석(地臺石·바닥의 받침돌) 위에 8매의 기단석이 상·하 2단으로 나누어져 각각 4매씩 올라와 있다. 상층 기단석 위에는 3단의 탑신(塔身) 받침이 있는데, 하단 모서리가 깨진 상태이며, 이 탑신받침 위에 1매의 석재로 된 1층 탑신석이 올려 있고 그 위에 올린 옥개석 전각의 네 모서리에는 풍탁(風鐸)이 달려있던 구멍이 뚫려있다. 2층 탑신석 역시 1매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3층 탑신은 2층 옥개석 낙수받침의 상단과 3층 옥개석의 하단이 맞닿아서 이어진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에 관한 문헌기록이 없으나 탑지 주변에서 ‘용(茸)’자명을 비롯한 9점의 명문와(名文瓦)가 출토되...
2017-02-07 16:06:28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4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책임감리제도’,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경력관리제도 도입’,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문화재수리 시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제공 금지 규정 마련’ 등 새로 도입한 제도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세부기준 등이 마련됐다.주요 개정내용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구체화했다.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위해 재물을 제공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
2017-02-07 16:04:18
불교중앙박물관, ‘서울지역 왕실발원 불화’ 테마전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 스님)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지역 왕실발원 불화’를 주제로 2017년 첫 번째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조선 왕실의 한성부와 경기도 원당(願堂)이었던 수국사와 흥천사의 불화와 불상, 복장유물 등 21건 63점의 성보문화재를 선보인다. 조선의 왕실은 초기부터 불사를 후원하고 왕실의 명복을 기원했고, 이러한 전통은 불교의 탄압이 가중되던 조선 말기까지도 지속됐다. 조선 말기의 왕실발원 불화의 큰 특징은 귀한 재료인 금(金)의 적극적인 사용이다. 이 시기의 왕실발원 불화에서는 부처님의 광배 안쪽 면을 금박으로 가득 채워 존상을 장엄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이 활용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성부와 경기도의 왕실 원당이었던 수국사와 흥천사의 불화를 통해 조선 말기의 왕실발원 불화를 소개한다. 수국사 불화는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황금사찰’로 더 익숙한 수국사는 세조 5년(1459)에 창건됐는데 당시 사찰명은 정인사였...
2017-02-06 17:17:55
초등학생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 실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017년 2월부터 우리나라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종류의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찾고, 실제로 관찰하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사회 교과서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처음 배우게 된다. 새 학기를 맞이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에 실린 순서대로(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2~3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회당 선착순 10팀(동반인 3명까지 가능)으로 제한된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문화재 속 숨은 이야기를 태블릿 PC로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면서 전문 해설을 듣...
2017-02-06 17:14:00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설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2017년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설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전국 40여 곳 사찰에서 진행될 이번 설맞이 템플스테이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해 삼화사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자연 속에 나를 쉬다’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촛대바위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 풍등을 띄우고, 무릉계곡 두타산을 포행하며 맘껏 누릴 수 있다. 또한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윷놀이도 준비되어 있다.알찬 설 명절을 원한다면 법륜사의 ‘설 특별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 1월 27일부터 29일 2박3일간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정월초하루에 만들면 만 복을 가져다준다는 복조리 만들기 부터 해맞이, 내 마음 불상그리기, 단체 윷놀이, Dream 드림 유등 띄우기, 장명루(오색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엔 충분히 쉬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육지장사의 ‘우리 우리 설날 템플스...
2017-01-19 16:40:38
템플스테이 통합예약결제 시스템 오픈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1월 16일부터 개편된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템플스테이 사찰정보에 대한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그동안 다소 불편했던 온라인 예약결제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간편하고 빠른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카드결제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그 동안 개별 사찰들의 여건 상 도입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여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PC,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템플스테이 정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또한 검색기능 강화를 통해 사찰의 정보(사찰소개, 갤러리, 체험후기, 사찰뉴스)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예약기능을 강화시켜 카드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간편한 결제시스템을 이용해 쉽게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게시판으로는 △템플스테이예약(템플스테이 프로그램...
2017-01-16 16:54:11
‘경주 불국사 삼장보살도’ 등 7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주 불국사 삼장보살도’ 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경주 불국사 삼장보살도’는 1739년 밀기(密機), 채원(彩元), 서징(瑞澄) 등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던 화승들이 경주 거동사(巨洞寺) 오주암(五周庵)에서 제작해 불영사에 봉안했다는 분명한 화기를 남기고 있어 18세기 전반기 삼장보살도 도상 및 화풍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각 회상(會上·석가모니가 설법하던 모임)을 나란히 배열한 안정된 화면 구성과 격조 있는 인물 묘사, 세련되고 유려한 필치, 밝고 온화한 색감을 통해 높은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지물(持物·부처나 보살, 천왕 등이 그들의 권능이나 자비를 상징하면서 손에 지니고 있는 물건)을 든 천장보살과 지장보살 아래로 협시(夾侍·부처를 좌우에서 모시는 두 보살)가 보살이 아닌 무장형(武將形)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삼장보살도가 팔공산 지역과 구미, 상주 일원의 경북 중북부 지역의 결합된 화풍을 담고 있다는 사실에서 중요한 의의를 ...
2017-01-04 17:09:02
문화재청, 고려금속활자(증도가자) 분석 결과 공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2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조사 중인 고려금속활자(일명 증도가자)의 분석 결과를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에게 유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객관적인 의견개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그동안 분석된 증도가자 관련 모든 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증도가자는 ‘남명천화상송증도가’라는 책을 찍는 데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금속활자를 말한다. ‘남명천화상송증도가’는 현재 금속활자본은 전해지지 않고, 다만 1239년에 이를 목판에 새겨서 찍어낸 복각본(목판에 다시 새겨서 찍어낸 책)이 전해지기 때문에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증도가자는 1377년 간행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보다도 최소 138년은 앞서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가 된다.증도가자는 2011년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이 접수된 이후 진위를 비롯한 찬반 논란이 거듭되다가 2015년 문화재위원회 논의를 거쳐 같은 ...
2017-01-04 17:03:58
발우공양, BI ‘미국 Good Design’ 선정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의 BI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66회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은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행사다. 디자인, 혁신성, 창의성, 환경친화성 등의 측면에서 종합적 심사를 통해 매년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발우공양’ BI는 현대적이면서 전통불교의 정신과 이미지를 잘 담고 있어 그래픽 디자인,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발우공양은 지난 11월에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1스타에 선정되었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스타 레스토랑 가운데 사찰음식으로 유일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BI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2016-12-19 09:54:38
전통등연구원, ‘나만의 빛, 모두의 빛’ 전시회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나만의 빛, 모두의 빛’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난 20년 간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연구, 개발하고 또 복원한 다양한 작품들이 소품 형식으로 만들어져 전시된다. 특히 그동안 주로 해왔던 야외 전시와는 달리 생활공간에서의 전통등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실험적 전시이기도 하다. 북극곰, 부엉이, 백록 등의 ‘동물등’, 사자춤, 사물놀이 등의 ‘민속놀이등’, 그리고 달마와 사천왕, 주마등, 등간 등 총 20종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전통등연구원은 이와 함께 ‘한국 전통등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12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전통등의 탄생과 보급 과정 20년사를 정리하면서 한국 전통등의 우수성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전통등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
2016-12-16 16:34:08
불교와 카톨릭의 ‘아름다운 만남’
법련사 불일미술관이 2016년 성탄절을 맞아 종교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가톨릭·불교 미술인의 만남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불일미술관 1, 2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불교에서 이해기·김창균·박명옥 작가와 가톨릭에서 안경원·임정연·서정우 작가 등 6명이 30여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불교 미술인 이해기 작가는 ‘윤회_열반’이라는 작품을 통해 세상과의 시각적 교감을 강조한다. 나눔의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정각(正覺)에 이르렀음을 성찰하게 된다고 말한다. 가톨릭 미술인인 안경원 작가는 유리공예를 통해 예수의 은총 속에 살고 있는 기독인들의 영성을 표현한다. ‘오소서 성령이여’라는 작품에는 이런 영성이 잘 나타나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불일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에서 전시 주제인 이웃 종교 간의 ‘아름다운 만남’처럼 개별의 작품들은 이미 훌륭한 성물(聖物)...
2016-12-12 16:53:26
금어회, 불일미술관서 ‘미·불’전 개최
한국전통미술청년작가협회(회장 호종현·약칭 금어회)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미·불(未/美·佛)’ 전시회를 개최한다. 금어회 측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자신만의 표현기법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일반인에게 쉽게 풀어 보고자한다”면서 “또한 한국불교미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자 2017년에는 프랑스 파리 전시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단체의 지속적인 발전과 작가들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현재 단체의 사단법인화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명실상부한 젊은 불모 화원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어회(金魚會)는 젊은 불모들의 단체로 송광사, 옥천사 등 사찰의 문화재급 불화를 보수, 모사 또는 불화조성에 참여한 전문 불화 문화재 보수 장인이 있는가 하면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각, 티벳탕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작가들이 모인 단체이다.
2016-12-12 16:53:04
문화사업단, 해외문화홍보원과 MOU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하 문화사업단)과 해외문화홍보원은 12월 7일 오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불교문화콘텐츠,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홍보 및 전시, 체험행사 개최와 각종 홍보물, 영상콘텐츠 홍보, 해외 주요인사 초청 등을 상호 협력한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을 비롯한 전통불교문화상품과 불교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해외홍보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관심과 방문 증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문화사업단은 2017년 러시아, 독일, 미국 뉴욕, 중국 상해에 이어 2018년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다양한 전통‧불교문화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6-12-09 12:47:23
제3회 불교음악상 대상에 이종만 풍경소리 실장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회 불교음악상 대상에 이종만 좋은 벗 풍경소리 기획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계종 총무원은 12월 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회 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 개발, 보급, 연구 기타 발전분야를 모두 포함해 10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가진 불교음악인 중에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좋은 벗 풍경소리 이종만 기획실장은 찬불가 작곡뿐 아니라 지휘, 연출, 어린이 및 청소년 찬불가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위원회는 “오랜 세월 찬불가 작사 및 보급에 앞장서온 수상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찬불가 CD를 제작해 보급한 것이 가장 큰 활동으로 평가됐다”면서 “이러한 작업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듣고 즐길 수 있는 찬불가를 접하기...
2016-12-07 16: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