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등연구원, ‘나만의 빛, 모두의 빛’ 전시회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나만의 빛, 모두의 빛’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난 20년 간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연구, 개발하고 또 복원한 다양한 작품들이 소품 형식으로 만들어져 전시된다. 특히 그동안 주로 해왔던 야외 전시와는 달리 생활공간에서의 전통등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실험적 전시이기도 하다. 북극곰, 부엉이, 백록 등의 ‘동물등’, 사자춤, 사물놀이 등의 ‘민속놀이등’, 그리고 달마와 사천왕, 주마등, 등간 등 총 20종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전통등연구원은 이와 함께 ‘한국 전통등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12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전통등의 탄생과 보급 과정 20년사를 정리하면서 한국 전통등의 우수성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전통등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
2016-12-16 16: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