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지역 봉사대 파견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7월 26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경기지역에 7월 29일 긴급재난구호봉사대 100여 명을 파견했다. 이에 앞서 7월 28일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최종환 사무국장 등 10여명으로 이루어진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진이 서초동 우면산 일대와 불교TV 사옥, 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에 파견해 생수와 라면 등 비상식량, 배터리와 랜턴 등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토사가 유입된 사찰 내부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긴급재난구호봉사단원과 조계종 종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중장비가 투입될 수 없는 지역의 토사, 유리, 쓰레기 등 피해현장을 수습하고 도로와 주거지 현장 복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07-29 16: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