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사랑해효, 감사해효’ 프로젝트 진행
조계종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서비스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에게 밝은 희망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활동으로 인근 어린이집 4개소(연꽃어린이집, 극동그린어린이집, 맑은샘어린이집, 아이들세상어린이집) 원아들이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주민동아리 ‘나눔의 빵’에서 연계된 컵과일,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특식(모둠 떡)과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뽑기 이벤트를 통해 좌식의자를 전달하기도 했다.어르신들께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다양한 선물들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복지관에서 주민들과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