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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실시

편집부   
입력 : 2011-03-21  | 수정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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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청소년수련관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주경 스님)에서는 역삼중학교(교장 강선옥)와 지역사회 연계활동 방안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 ‘청소년 물(水)에서 놀다’를 시행한다.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커지는 몸집에 비해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허약체질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건강한 청소년, 건강한 강남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강남구보건소와 협약해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분기별 체성분분석 등을 병행해 청소년수련관, 학교, 가정 그리고 지역 사회의 연계를 통한 건강한 강남 만들기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청소년 물에서 놀다’ 프로그램으로는 평일 아침에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와 줄넘기를 통한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매주 토요일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강습을 통한 육체건강과 명상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정에서는 건강식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여름방학에는 건강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역삼중학교 뿐만 아니라 강남의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짱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건강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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