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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

편집부   
입력 : 2012-02-03  | 수정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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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중·고등학교 졸업식

진각종립 심인중·고등학교 졸업식이 2월 2일 교내 강당에서 개최됐다.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는 오전 10시 제57회 졸업식을 갖고 2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병수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3여 년의 모든 과정을 마친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돌아보고 개발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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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도 오전 11시 30분 제53회 졸업식을 갖고 2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성국 교장은 회고사에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졸업생 여러분들이 내일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교 건학이념인 이타자리의 마음으로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는 심인중·고등학교 졸업식 치사를 통해 "인생의 긴 항로를 심인중·고에서 보내며 각자의 꿈을 키운 것이 자랑스럽다"며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고 심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3년 동안 최선을 다한 대가로 졸업이라는 축하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심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노력하여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인생을 살아가길 서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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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 진각종 총인상은 천명우(중)·김준영(고), 통리원장상은 박명훈, 박동석(이상 중)·권오득, 장승훈(이상 고), 회당학원 이사장상은 이남준(중)·노현호(고),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상은 신현빈(중)·최두현(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진각종단과 학교법인에서는 올해 수상자들에게 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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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