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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부등록금 2.2% 인하

편집부   
입력 : 2012-02-09  | 수정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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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2월 7일 2012학년도 학부등록금을 2.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된다.

동국대는 2009년과 2010년 2년 간 등록금을 동결했고 지난해에는 2.8% 인상한 바 있다.

동국대는 올해 등록금을 2.2% 인하함으로써, 실질등록금이 4년 전인 2008년 등록금과 비슷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등록금 인하로 인문·사회계열은 연간 15만8천원, 이학·체육계열은 18만2천원, 공학·예능계열은 20만8천원, 약학계열은 25만6천원의 등록금이 인하되게 됐다.

동국대는 "등록금 인하와 더불어 장학금도 확충할 방침"이라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는 전년대비 5% 이상 등록금 인하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