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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헌신적 사회봉사 '귀감'

편집부   
입력 : 2012-02-10  | 수정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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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레크리에이션연구회

위덕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레크리에이션지도자과정 수료자들의 모임인 위덕레크리에이션연구회(회장 박지은)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덕레크리에이션연구회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향기마을'을 비롯해 오천노인무료급식소와 지역의 여러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게임지도와 싱어롱, 마술,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초에는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에서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액운타파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운영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위덕대 부설 평생교육원 레크리에이션지도자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주축으로 2007년 2월에 결성된 위덕레크리에이션연구회는 전체 수료생 25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임의 지도를 맡고 있는 이정탁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교수는 "회원 모두가 자신의 능력이 축제와 소외된 이
웃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갈 각오가 돼 있을 정도로 응집력을 갖고 있다"며 "올해도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포항과 경주지역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