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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정사 ‘불교스카우트’ 창단

편집부   
입력 : 2012-03-27  | 수정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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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어린이청소년위원회는 화랑도정신을 계승하고 어린이포교의 활성화와 불교의 국제화를 위해 불교스카우트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경기남부, 강원, 부산 등 6개 사찰에서 불교스카우트가 발대됐으며,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원정사(주지 송묵 스님ㆍ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서 3월 25일 발대식과 선서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기 한국스카우트 중앙이사(서울남부연맹 부연맹장), 이승찬 한국스카우트 중앙훈련원장, 진정순 전국불교스카우트 지도자회장, 청량사 주지 동희 스님 등이 참석했다.

불교스카우트는 전 세계 161개국 회원국에 3천만 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운동에 불교를 접목해 어린이청소년 포교 및 법회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포교원은 향후 권역별 지구연합회를 구성하고 연합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등축제 기간에 맞춰 불교연맹 고불법회 및 제등행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