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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제25대 회장 선출

편집부   
입력 : 2012-07-11  | 수정 :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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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5대 회장에 이기흥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중앙신도회는 7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6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이기흥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기흥 회장은 “불교정신을 실천하는 중앙신도회를 통해 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조직을 정비해 신도회의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흥 회장은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으며,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과 동시에 초대회장으로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에 법당을 개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설립해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며 포교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기흥 회장 취임식은 10월 중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