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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제4대 회장에 이필원 교수 선출

밀교신문   
입력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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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제4대 회장에 이필원 동국대(경주캠퍼스)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8월 13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학회장에 이필원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년간이다. 

신임 이필원 학회장은 “명상이라는 것이 불교학의 한 분야 심리치료의 한 분야로서 인식됐던 부분을 학문적인 부분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학술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 학회 회원의 다변화 촉진, 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의 발전, 학회와 교육원간의 연계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학회를 이끌어가고자 한다”면서 “2007년 창립과 함께 학회를 반석에 올려두신 인경 스님의 뒤를 이어 학회가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10월 말 ‘명상과 마음치유’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불교 수행론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에서 각각 ‘마음치유’를 어떻게 할 것인 가에 대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