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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주)썬로이’로부터 후원물품 전달받아

밀교신문   
입력 : 2021-02-16  | 수정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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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등 5천5백만원 상당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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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UNROI(대표이사 최성돈, 이하 썬로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5천 5백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및 화장품 등을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원혜 정사)’에 전달했다. 

 

썬로이 최성돈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매년 후원을 통한 나눔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것도 기쁜 일이다.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사회적 나눔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나눔을 통해 얻는 가치와 즐거움이 받는 기쁨보다 크다는 것을 모두 아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후원이 또 다른 후원자의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은 불교의 희사와 보시처럼 우리 이웃뿐만 아니라 우리들 자신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고 가득 채우고 우리사회 모두를 응원하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썬로이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코로나 시대 필수품인 손소독제와 남녀노소 모두 사용가능한 탈모완화 앰플 등 고가의 기능성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평상 시 값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소외계층들에게 좋은 응원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각복지재단은 후원물품을 다양한 복지 산하시설들의 특성과 후원품의 기능을 확인하여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각 시설에는 시설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주)썬로이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째 진각복지재단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