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0월 14, 15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분황사지·구황동 원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1일차에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원지 유적의 역사적 의미-기조강연(최광식 고려대),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한 관광과 활용(심준용 A&A 문화연구소) △분황사지 가람배치 변천과정 고찰(유홍식 화랑문화재연구원) △구황동 원지 유적의 구조와 성격(오승연 화랑문화재연구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통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신라왕경의 연못(안계복 대구가톨릭대) △경주의 정원 유적과 구황동 원지 유적 복원·정비에 대한 견해(김형석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라 분황사의 역사‧문화사적 가치와 의미(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분황사 건축 고증 연구(김숙경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왕경의 변천 속 분황사와 구황동 원지(양정석 수원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으며, 경주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