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와 환경위원회(위원장 무관 스님)는 10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후변화와 불교신철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를 주제로 종단 차원에서 처음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사회 대응 현황(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 협동조합 이사장) △국제시민사회 및 한국사회 대응 현황(민정희 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장) △한국사회 종교계의 대응 현황(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기후위기 극복과 전환사회를 위한 불교의 사유와 전통(서재영 성균관대 초빙교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불교의 실천과 전개(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 등 5편의 발제에 이어 ‘기후위기 진단, 대응 현황 및 과제’와 ‘불교가 왜 나서야 하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 참석은 코로나로 인해 10월 21일까지 사전 신청 받으며, 발제문 전체는 불교사회연구소 홈페이지 및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문의 02-730-0883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