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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에 마성 스님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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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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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로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 스님(사진)이 선정됐다. 수상 저술은 ‘초기불교사상(2021, 팔리문헌연구소)’이며, 상금은 500만 원이다. 

 

심사위원회는 “긴 시간 동안 초기불교 공부에 매진한 결과를 연구와 수행의 두 영역을 아우르면서 잘 정리해낸 책이어서, 초기불교는 물론 불교 자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마성 스님은 소감을 통해 “초기불교를 공부하면서 ‘붓다의 가르침은 지적 만족이나 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니다. 아무리 훌륭한 붓다의 가르침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직접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이 책에서도 초기불교를 공부하는 목적은 앎과 삶이 일치하는 성자(아라한)가 되기 위함이라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6시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