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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 환수 학술세미나

밀교신문   
입력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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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서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1119일 오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오층석탑환수운동 확산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수완 우석대 교수가 이천의 불교문화재를 통해 본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이인수 이천향토사학자,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 김경민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보문 스님, 성수석 경기도의원, 문화재청의 김병연 사무관, 이주민 문화재 감정위원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천오층석탑은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높이 6.48의 방형 석탑으로 균형미가 뛰어난 이천의 대표적인 석조문화재로 이천향교 인근에 있었지만 1918년 인천세관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되었고, 현재는 도쿄 시내 오쿠라호텔 뒤뜰에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