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에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 지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관 스님(금발우 선음식아카데미 원장)과 우관 스님(마하연 사찰음식문화원장)에게 사찰음식 명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계종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및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2016년 선재 스님, 2017년 계호 스님, 2019년 적문 스님‧대안 스님에 이어 네 번째다.
정관 스님은 2006년 한국 전통 사찰음식을 해외 홍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받게 됐다.
우관 스님은 사찰음식이 가진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명장으로 위촉받게 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