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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꿰뚫다

밀교신문   
입력 :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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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지음·불광출판사 펴냄·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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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실재는 경험적 실재와 절대적 실재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초기불교는 경험적 실재를 중시하고, 대승 특히 중관학파와 선종은 절대적 실재를 중시한다.”<책 내용중에서>

 

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동현 스님이 초기불교에서 선까지 아우른 책 불교를 꿰뚫다를 펴냈다.

 

20여년 간 스리랑카, 인도, 미얀마 등지에서 수행한 스님은 자신이 공부하고 깨달은 바를 에 초기불교에서 선까지라는 제목으로 32개월 동안 연재한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불교를 꿰뚫다1초기·부파불교의 수행론에서는 여러 초기 경전과 <구사론>에 나오는 수행론을 2대승의 수행론에서는 중관학파와 유식학파의 수행론과 <십지경>에 나오는 수행론을. 3선종의 수행론에서는 <능가경>에 나오는 수행론과 달마선 및 조사선의 수행론을 각각 다룬다. 특히, 이 책은 복잡다단한 불교의 수행론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불교의 수행론을 논의 주제로 삼아 불교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가르침과 궁극적인 목표를 규명해 나간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