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서울 조계사는 4월 21일 조계사 특설무대에서 중국 진가구 국제태극원 진병 원장 초청 국제태극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병 원장은 진씨태극권 19대 장문인 진소왕 대사의 조카로 중국내 110여개 도시에 130여곳의 분원을, 세계 20여개국 30여 도시에 진병태극원이라는 이름으로 태극권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1997년부터 심신건강과 전법의 수단으로 태극권을 수련해 온 김천 청암사승가대학의 스님들도 참가해 태극권, 태극선, 태극검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가 시연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진병노사 초청 세미나는 22일과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과 부산 해운대 진병태극원에서도 각각 열린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