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 2일 종합 심사회의를 열고 2023년 제13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13회 원효학술상 학자 부문 대상에는 박태원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저서 ‘원효의 통섭철학’, 상금 3,000만 원), 학생 부문 은상에는 아주대 대학원 박사과정 송영미(논문 ‘마음챙김과 자비심 기반 직무소진 예방 명상프로그램(MCBP) 개발 및 효과’, 상금 600만 원)와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 이태영(논문 ‘불교에서 소리의 공능(功能)에 관한 연구’, 상금 600만 원)을, 동상에는 고려대 대학원 석사과정 이도연(논문 ‘진제의 삼성설 연구: 현장의 삼성설 해석과 대비하여’, 상금 400만 원)을 각각 선정했다.

제13회 시상식은 5월 16일 오후 2시, 마포 다보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