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성보박물관, ‘올해의 박물관상’ 수상

밀교신문   
입력 : 2023-05-18  | 수정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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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성보박물관(관장 환응 스님)이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제3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출판물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월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됐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수상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올해의 박물관상 출판물 부문을 수상한 ‘불국토를 조각하다, 범어사 대웅전’은 시민과 친숙한 문화재인 범어사 대웅전을 주제로 한 첫 학술도록으로 대웅전 가치의 재조명, 도록의 구성, 후속 연구 및 콘텐츠 활용 가능성 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장 환응 스님은 “신축 개관과 함께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더욱 활발하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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