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연등회’ 기념메달 출시

밀교신문   
입력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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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메달 등 2종

5월 22일 선착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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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 연등회가 기념메달로 제작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기념메달을 출시한다.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2종으로 은메달에는 공사 최초로 앞·뒤 양면을 채색하였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 396만 원, 은메달 22만 원이다. 522일부터 62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메달 앞면에는 연꽃등을 핑크빛으로 채색하고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연등회를 새겼다. 배경에는 연꽃등에서 빛이 널리 퍼져나가는 모습을 파동으로 표현했다.

 

뒷면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등 행렬로 연등회축제를 담았다. 연등행렬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등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였다. 영문 ‘Yeon Deung Hoe’, ‘Lotus Lantern Festival’, ‘Au999(금메달)’, ‘Ag999(은메달)’ 및 공사 홀마크를 새겼다.

 

반장식 조폐공사장은 조계종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연등회를 기념메달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공사는 기념메달을 통해 계승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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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