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은 6월 25일 오후 1시 서울 법안정사 2층 관음전에서 ‘백용성 대종사 대학선(大學禪)의 종합적 고찰’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용성 스님이 평생 화두로 삼았던 대각사상과 대각교 운동 등의 사상적인 기반이었던 내용을 하나로 모아 ‘대학선’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연구·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백용성 스님의 대학선 연구(보광 스님·대각회 이사장) △백용성의 삼선포교(參禪布敎)(허정선·동국대 철학박사) △용성선사의 법거량(윤창화·민족사 대표) △용성진공 선교관의 특징(김호귀·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대각회 자료 DB구척의 성격과 전망(이재수·동국대 불교학술원 부교수) △만일참선결사회와 봉암사 결사의 비교(김광식·대각사상연구원 연구부장)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종합토론 및 총평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