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023년 7월 12일 덕림 스님과 현준 스님(비구니)에게 어산종장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어산종장은 어산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앞으로 후학을 잘 가르치고 전통이 여법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덕림 스님은 불산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오도암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교육원 불학연구소 불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현준 스님은 선재 스님을 은사로 1974년 수계(사미니계)했으며, 1999년부터 행자교육원 교수사 및 운영위원,(제16~17기, 22기, 42~47기), 조계종 제32, 33, 39회 구족계 수계산림 교수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교수사를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