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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여자축구부,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밀교신문   
입력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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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5대 1 대파… 올시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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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회성 정사) 여자축구부가 2023 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719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강호 고려대를 5-1로 대파하고 지난 춘계연맹전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위덕대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경기 동원대를 31, 충남 단국대 30, 울산 과학대 4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해 대전 대덕대를 4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슬전에서는 고려대에 초반 1실점 후 5골을 넣은 공격력으로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이번대회 5경기 19득점 5실점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준 위덕대는 춘계연맹전 득점상을 차지한 전유경 선수와 김신지 선수가 6골로 공동 득점상을 수상했다.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현 감독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대학생 유일에 대표선수로 선발된 배예빈 선수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어서 공격과 수비의 완벽한 조화로 우승할 수 있었다항상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스포츠단(엄대영 단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우리선수들과 대회 내내 현장에서 같이한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엄대영 대학스포츠단장은 결승전을 제외한 4경기에 폭우가 쏟아지는 체력적으로 힘든 사항에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경기력은 전남 전국체육대회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대학구성원 전체가 응원하는 대학 내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