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이하 공불련) 제13대 회장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공불련은 8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임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2023년 임시대의원 총회를 부득이하게 서면결의로 실시, 신임 회장을 7월 21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7월20일까지 2년이다.

신임 정승윤 회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25기)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산지검 검사 등으로 근무했다. 부산대 법과대학(행정소송실무)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공법소송실무)를 비롯해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 부위원장(차관급)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소임을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