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문화부, ‘2023 불교문화대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0-12  | 수정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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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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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문화부(부장 혜공 스님)은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불교문화대전을 개최한다.

 

문화부는 1018일부터 31일까지 불교문화주간으로 정해 제32회 불교미술대전을 포함해 약 30여 개의 다양한 불교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명상과 관련한 음악과 무용, 체험 등의 다양한 기획공연과 대학생 전법을 위한 불교문화프로그램으로 청춘토크파티 및 북콘서트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국 사찰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제를 불교문화대전 기간에 집중시켜 불교문화축제가 전국의 불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3 불교문화대전1018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에서 개막과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불교문화대전 기간 중 함께 진행되는 제32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불교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이 1025일 아라아트센터 2, 3층에서 전시된다. 103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는 불교문화대전 폐막식이 진행되며 이날 한 해 동안 불교문화 창작과 홍보에 애쓴 예술인들과 언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31회 불교언론문화상, 20회 불교출판문화상, 10회 신작찬불가 공모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부 측은 불교문화예술단체와 문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여하는 불교문화대전은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많은 문화 활동들이 위축되었던 문화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불교문화를 함께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