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여자축구부가 12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 홀에서 개최한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2023년 대학부 최우수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올해 2023춘계연맹전,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위덕대 홍상현 감독은 “2023 전국체전을 포함한 올 시즌 3관왕을 하고 우리선수들 5명이 2024 WKR리그에 진출해서 너무나 기쁘다”며 “한해 120%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이 너무 대견하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여자축구 전통의 강호로서 그 자리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열린 2024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위덕대는 이예진(4년)·김영은(3년) 선수가 서울시청팀에, 정윤정(3년)·김민지(2년) 선수가 경주한수원WFC에 지명됐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단에 전민주(3년) 선수가 최종 합격하면서 5명이 WK리그에 진출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